[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아동보호 업무 담당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청과 11개 읍면 아동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아동보호 대상 아동들의 원활한 조치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담당자 간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아동보호서비스 체계 안내, 보호출산제(올해 7월 첫 시행) 소개, 아동학대 발생 현황 및 예방 방안 논의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 소진 예방 교육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시간도 가졌다.
김기연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아동보호가 필요한 상황에 즉각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