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교육생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원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번 현장학습은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이뤄졌다.
현장학습에서는 전통정원, 생활정원, 어린이정원, 치유정원, 감각정원 등 다양한 정원 모습 탐방이 진행됐다.
또 이론으로 배웠던 정원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구했다.
한 교육생은 “다양한 주제로 표현한 정원의 모습을 보며 산청에 어울리는 정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견해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3일 개강한 산청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은 오는 12월 6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