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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리산 청강원 차(茶)로 세계를 사로잡다

세계 차 품평화 은상 수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시천면에 자리하고 있는 약초차 전문기업 지리산 청강원이 '청강 오행차' 중 '목차'(구증구포 구기자와 야생 찻잎으로 만든 황차)로 프랑스 비정부·비영리 단체 AVPA(The Agency for the Valorization of Agricultural Products)가 주최하는 세계 차(Teas of the World)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VPA 세계 차 시상식은 전 세계 50여 개국의 10,000개 이상 생산자가 출품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차 품평회 행사이다.

 

산청군 지리산 청강원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VPA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고, 윤경순 대표는 “지리산의 명품약초와 한국 약초차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우리 차의 세계화에 청강원이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리산 청강원은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 자락에 “한방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493억원을 투자해 80,976㎡의 면적에 휴양 체험단지, 웰니스 체험관, 웰니스 메티컬 센터 등을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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