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농협이 주최한 ‘20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부분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2023년 액비부분 대상에 이어 퇴비부분까지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가 생산하는 퇴비는 1등급 가축분 퇴비로 유기성이 높은 원재료를 사용한다.
고온발효공법을 통해 70도 이상 공정에서 유해 병원균, 종자, 해충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깨끗한 퇴비다.
이번 품평회 평가에서도 비료 3요소(질소, 인산, 칼륨) 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산청군민 모두의 노력에 따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산청군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질 좋은 퇴·액비 생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