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해외교류전 ‘와엘 샤키’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와엘 샤키, 시선 너머의 이집트’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해외교류전 와엘 샤키와 연계해 총 3회 진행하는 ‘와엘 샤키, 시선 너머의 이집트’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작가 와엘 샤키를 중심으로 ‘이집트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작가 및 작품 세계’를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이집트 출신 방송인 새미 라샤드의 ‘이집트 현대문화의 이해’(17일), ▲미술 평론가 홍경한의 ‘와엘 샤키 작품과 예술세계’(18일),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 곽민수 소장의 ‘신화로 보는 고대 이집트 문화예술’(19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이집트 문화와 작가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다층적이고, 유동적인 해석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일반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신청은 12월 3일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 및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