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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 최 준 원장의 공로

거창적십자병원 최 준 원장, 의료 불균형 해소 및 지역 보건 증진 기여
김우중 의료인상, 도서오지 헌신 의료인 기리기 위한 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적십자병원 최 준 원장이 지난 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김우중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에서 2021년 제정한 상으로, 초기 무의촌 지역 의료사업의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도서오지에서 헌신한 의료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 준 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후 국립중앙의료원, 메리놀 병원, 해성병원을 거쳐 2013년부터 거창적십자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2020년 3월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거창군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공보건 증진에 기여해왔다.

최 원장은 "이 상은 개인적인 영예를 넘어,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이들에게 돌아가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의료취약지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과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잘 버텨준 거창적십자병원 직원들, 그리고 지원해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바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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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되어 돌아온 아들, 아내, 연인… 축복인가, 재앙인가?"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언데드 다루는 법', 2025년 1월 22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렛미인'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언데드 다루는 법'이 내년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독창적인 좀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감독: 테아 히비스텐달 | 출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 바하르 파르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주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의 재회작으로 화제를 모은 '언데드 다루는 법'이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원인불명의 정전 이후, 죽은 이들이 '살아있는 시체'로 다시 깨어나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는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일반적인 좀비 영화와는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살아있는 시체로 돌아온 나의 사랑이여" 라는 강렬한 카피가 극 중에서 펼쳐질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가운데, 거꾸로 뒤집힌 십자가 안에서 주인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