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8·9급 직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강당에서‘2024년 직원 공통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강화를 목표로 공무원 업무의 기본기를 다지고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예산실무, 경리일반, 계약실무, 주요 감사지적사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해당 실무 분야의 팀장 및 실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 기초부터 주요 사례까지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생활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실무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통 교육 외에도 시는 직렬별(시설(토목), 해양수산, 사회복지) 전문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실무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