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가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난 2일, 창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상재 의원 외 10명은 쌀값 폭락이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와 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올해 수확기 동안 쌀값이 17만 원대까지 하락해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농업 생산비 상승과 줄어드는 농업 보조금으로 인해 농가 부채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쌀값 폭락과 더불어 벼멸구 피해까지 겹치며 농민들이 어느 해보다 혹독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수확기 이전에 추가적인 시장격리 조치를 즉각 시행과 농민들과의 약속대로 수확기 산지 쌀값을 가마당 20만 원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 경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쌀값 하락은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농업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일, 이상기후로 인한 소낙성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영남일반산업단지 주변의 현안 사업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영호 부군수는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현장에서 각 시설물의 상태와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창녕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 지연 중인 영남일반산업단지와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간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녕은 마늘, 양파, 단감의 주산지로, 가을철에는 마늘 파종과 양파 이식, 단감 수확 작업이 시작된다. 이 작업은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 시기에는 인력 수요가 많아져 인건비가 상승하게 된다. 가을철 농번기에 인력난이 발생하면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창녕군은 고령자, 장애인, 상해를 입은 농가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군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도시 인력을 유인해 농촌에 공급하기 위하 노력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으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 지난 28일,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는 말이지’주제로 복고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어린 시절 즐겨하던 땅따먹기, 딱지치기, 종이인형 놀이, 뽑기 등을 체험하고, 옛날 문구점에서 접할 수 있는 간식을 선물로 받았다. 부모님들은 옛날 교복을 입고 가족 간의 기념사진을 찍으며, 복고문화에 대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벤트에 참여한 보호자는 “저한테 익숙한 교복과 놀이 활동들이 우리 아이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 된 것 같아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승범 대표는 “이번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이 높아지고, 도란도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일 대합시장을 시작으로 10일까지 ‘2024 창녕 전통시장 잔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내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대합시장, 이방시장, 남지시장, 창녕시장, 영산시장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펼쳐지는 행사에는 고고장구, 박진아, 조영임 등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노래자랑,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고혈당,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 부스까지 운영해 시장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잔치한마당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전통시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이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허브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유럽식 수제청인 허브 과일 코디얼을 직접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낭독수업과 머들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와 의사소통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고 스스로 적성과 흥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창녕군 석빙고 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건강 놀이터’를 시작으로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 이용 이벤트 ‘나를 마주하다’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복지법'제 14조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오는 8일 진행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건강 놀이터’는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자가검진, 인생네컷 촬영,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전시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등 군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창녕군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 설치된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자가 검진해 볼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결과지를 제출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 채널을 구독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웰시코기 휴지 케이스가 제공된다. 박정숙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계성면은 10월 국군의날, 개천절, 한글날을 맞아 계교마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계성면에서 배부한 태극기와 게양대로 계교마을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협력해 마을 거리와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김종태 계교마을 이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민족 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나라사랑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면장은 “국경일과 기념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을 보여준 계교마을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우리의 애국심을 높이고, 나라사랑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대표 주산 작목인 마늘 및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마늘, 양파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수입보장보험 두 가지로 나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해 농작물를 피해를 보상하며, 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가격 하락까지 보장해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을 돕는다. 창녕군은 농가의 안전한 영농 활동 보장하고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국·도·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마늘의 경우, 난지형은 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지형은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양파는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워지고 있는 만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자연재해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30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된 2024년 경상남도의 창녕군 종합감사 수감 결과 부서별 지적사항을 부패 취약 분야로 인식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종합감사 수감 결과 인‧허가 사후관리 지도‧단속 미흡 등 직원들의 업무 미숙지로 지적되는 사항이 많아, 개선 대책으로 관련법과 지침 숙지를 위한 분기별 업무처리 관련 연찬회 실시가 필요하고, 업무의 전문성 향상으로 적법한 업무처리를 확보하여 투명한 행정실천을 위한 노력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도 종합감사 수감 결과 개선 방안 보고회에서 도출된 부서별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에 집중하고,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불법행위 근절 노력을 통해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1등급 창녕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 감사부서는 “부패를 유발하는 불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