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부의 빈틈을 메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구는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스크린 설치를 추진했다. 구는 봉제산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 등 강서구 지역의 공중화장실 55개소 내 총 190개소의 대변기 칸 하부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또한, 칸막이에는 사진 및 동영상 불법촬영 시 처벌 규정을 담은 경고문도 부착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의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 제안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에는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등에 의한 성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관계자는 “순찰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관악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종합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구는 겨울철 구민 생활과 밀접한 ▲한파 ▲제설 ▲안전 ▲생활의 4대 핵심 분야별 대책을 마련,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우선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한파 피해 대비에 힘쓴다. 특히 올해는 한파 특보 발효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야간 한파 응급대피소를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구는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정을 나눈다. 구민‧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복지사각지대 예방 홍보 채널 다각화와 주민 참여 복지 공동체 운영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통한 촘촘한 복지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간다. 특히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양천구는 청년층의 결혼식장 예약난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돼 대통령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오목공원의 중앙정원을 내년 4월부터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해, 양천구 예비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정원결혼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결혼식’은 결혼을 앞둔 양천구민이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탄생한 오목공원의 세련된 회랑과 푸른 중앙정원을 야외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결혼비용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청년층의 결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 신혼부부 중 한 명이라도 공고일(11월 1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 신혼부부 1쌍당 한 사람만 신청가능하며 예식 참여자 10쌍과 대기자 20쌍은 내년 1월 2일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7일까지 빈집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정책의 초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지역 내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로, 조사 방법을 개선하여 구민 부담을 덜고, 편의성은 더했다. 행정 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을 축소하고, 조사 시스템에 자동 내용 검토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사전 교육을 마친 60여 명의 조사요원은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약 15만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총 14개 항목이다. 이들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전자 조사를 진행하고, 단독주택처럼 관리인이 상주하지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제설대책 △한파대책 △안전대책 △보건환경대책 △민생대책) 23개 중점과제에 대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한파, 폭설, 화재 등 겨울철 각종 재해 및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신속하고 스마트한 제설 대응 체계와 비상단계별 비상 수송 대책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 확보’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적설 취약 시설 점검 강화를 통한 ‘구민안전 확보’ △독감 예방 및 청소 대책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구민건강 관리’ △생활물가 안정적 지도·관리와 에너지 안정 공급을 통한 ‘구민생활 안정’에 대한 대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올해 달라진 점은 강설 대비 제설 관리체계 및 구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는 점이다. 우선 제설 대책으로 도로 열선을 기존 8개소에서 11개소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가 지난 13일 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2024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직원들의 반부패 의식 제고를 통한 청렴하고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연정에듀테이먼트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박연정 대표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갑질 금지 및 예방 실천 규정’과 같은 주요 행동강령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와 윤리의식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한 한 직원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라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구로구에서는 경인고, 고척고, 구로고, 구일고, 구현고, 신도림고, 오류고, 우신고 등 8개 시험장에서 총 3,200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우선 구는 수험생 이동이 집중되는 수능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15개 노선 85대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는 전면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장 인근 정류소를 방송으로 안내한다. 구 자체 차량을 활용해 오전 7시부터 △온수역(북측)-우신고-오류고 △개봉역(북측)-경인고-고척고 등 2개 구간을 반복 운행하며, 동주민센터도 행정 차량으로 수송지원에 나선다. 또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나 지하철역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25분간 시험장 인근 도로 굴착공사를 전면 통제‧폐쇄하고 공사 차량 통행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시험은 관내 15개 시험장에서 7,98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으로, 전년 대비 230명(2.9%) 증가한 규모다. 구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며,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장 경유 버스에는 '수능시험장 경유' 안내문을 부착하고 버스 내 안내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에서 시험장까지 택시 운행도 확대 운영된다. 또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총 60대의 차량을 배치한다. 구청 차량 6대와 동주민센터 차량 20대를 포함한 관용차량 26대, 자율방범대와 직능단체 등 민간 차량 34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험 당일에는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해 출근 차량으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동작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동작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 동기를 부여해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증 및 어학 시험에 응하는 동작구 거주 19~39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시 비용은 물론, 전국 최초로 ▲어학·자격증 취득 축하금 ▲취업 성공 축하금 등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취업준비생에게 필수라고 불리는 컴퓨터활용능력시험, 토익 등 국가기술자격증 540종과 어학 시험 31종으로, 응시료는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어학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 달성 시 동작사랑상품권을 50만 원 내에서 차등 제공하고, 이후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경우 상품권 1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구가 올해 투입한 지원금은 총 1억 6천만 원 규모로 관내 미취업 청년 약 1,600명의 구직활동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구에 따르면 청년층의 높은 참여율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동작구는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계약행정 서비스인 ‘동작계약24’를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계약24’는 계약 추진 시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관·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구 본청 부서를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구는 나아가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동작계약24’ 통합서약서를 도입해 제출서류를 ‘10종’에서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 이와 함께 계약 상대방이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해야 했던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4대보험 완납증명서 등을 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일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본청뿐만 아니라 보건소, 동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으로 시행 대상을 전면 확대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기존 방식(단계별로 종이서류에 도장날인 및 수기 결재)은 인쇄비, 교통비, 인건비 등 연간 약 3천만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해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계약업무 전반의 행정을 조달청 나라장터, e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