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운영 중인 노래교실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수업 시간에 맞춰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진 구청장은 마치 원래 있었던 수강생인 것처럼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특유의 유쾌함과 친화력으로 주민들과 어울렸다. 주민들과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1시간이 넘는 시간을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오히려 따뜻한 응원을 받고 간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동작구가 변칙적인 강설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겨울철 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구는 최근 지구촌 곳곳에 나타나는 기상이변을 고려해 제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을 당초 동별 10명에서 2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기동반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면도로 및 보도 등 제설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구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부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강설 상황에 따라 최고 3단계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며 ▲제설살포기 37대와 제설삽날 7개, ▲제설관련 차량 85대, ▲염화칼슘 등 제설재 1,462톤 등을 확보해 대비 태세를 갖췄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제설대책 기간에는 구(동 주민센터 및 해당 부서)와 서울시가 관내 시도, 구도 등 도로 기능별로 제설 책임 구역을 설정해 역할을 분담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동작구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지원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15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청년 창업기업으로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인 ‘넥스트커넥트’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수현 넥스트커넥트 대표가 참석했다. 구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스마트폰은 현대사회의 필수품이지만 고령층 대다수는 사용법을 몰라 제한된 기능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 설정 ▲카카오톡, 유튜브 등 기본 어플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기차, 버스, 비행기 예매하는 방법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여러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이 10만 원씩 총 35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시한 이래 첫 상호 기부이다. 이에 화답하듯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물론 향후 지역 간 교류·협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강서구는 답례품으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영등포구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UN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공식 제정한 기념주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올해 구는 이 주간을 맞아 최근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등을 주제로, 다양한 폭력 예방 특강을 준비했다. 첫 특강은 오는 11월 20일, ‘실전 부모교육: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자녀를 지켜라!’를 주제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센터의 ‘정진숙’ 강사가 진행한다. ▲디지털 범죄에 대비한 자녀 성교육 방법 ▲예방 지도법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정진숙 강사의 특강은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5개반 40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도 운영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과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관내 411km에 달하는 도로 구간의 강설·폭설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구민 일상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겨울철 강설 시 낙상사고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을 기존 5개소(745m)에서 18개소(2,432m)로 대폭 확충했다. 주요 설치 위치는 ▲목동중앙북로24길 ▲오목로38길 ▲목동남로4길 ▲은행정로13길 ▲중앙로29길 ▲남부순환로30길 등 18개소다. 또한 노후화된 신정동, 목동 제설기지를 재정비해 제설 능률을 높이고,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관악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하고자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특강’을 마련했다. 설명회는 오는 12월 11일 관악구청에서 개최되며, 구는 국내 3대 입시전문가 이투스 고육평가연구소장 ‘김병진’ 강사를 초청하여 핵심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계획이다. 특강 내용은 ▲2025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에 따른 입시쟁점 파악 ▲정시지원 전략 수립법 ▲가이드라인 제시 등 수험생 별 점수에 맞는 유리한 입시 전략과 희망하는 대학교 및 학과에 따른 맞춤형 정시 공략법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김병진 소장은 “학생부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체로 수시 지원에 집중하고 수시 지원 결과도 좋은 경우가 많다. 바꾸어 말하면 학생부교과 성적이 우수하면서 정시 지원을 하는 학생의 수는 수시 지원 때보다 현격히 줄어들기 마련이다.”라며, 이번 특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11월 22일 18시부터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가 1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성공회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성공회대학교 내 대학일자리센터 조성·운영을 통한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서에는 △대학일자리센터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청년 대상 취업 지원 강화 프로그램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하여 진로상담, 경력개발, 일자리 알선 등의 고용서비스를 일괄·통합(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사업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일자리 창출 추진 의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우리 구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유치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거버넌스를 통한 청년층에 대한 취업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 사업’으로 탈바꿈해 참여 대상을 확대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기존의 대학생 중심에서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 내 청년들이 구정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행정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14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민원 안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보조 △자료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근무 분야별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참여 대상 확대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공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관악구가 2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간다. 구는 올해(1조 30억 원) 대비 5.2% 증가한 총 1조 550억 원을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 관악구 의회에 제출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세수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내년도 세입 전망도 어두운 가운데, 구는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략적인 재원 배분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구는 5대 목표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관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에 집중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2025년 재정 운용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147억원을 편성했다. ▲가로변 꽃모 식재(3억 원) ▲난곡로 자투리 녹지정원 조성(8억 원) ▲관악산공원 게이트볼장 보수정비(1억 원) ▲산림여가프로그램 운영(6천8백만 원) ▲관악산 물놀이장 운영(1.8억 원) ▲유아숲체험 운영(3억 원) 등 다양한 자연 인프라 조성과 여가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