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해외진출 수출사업단' 출범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튀니지 수출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기획재정부의 국제금융기구 사업 참여 방안 발표 ▲부산테크노파크의 튀니지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해외진출사업단 출범 협약서를 체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 시장은 군사용을 제외하면 산업용과 레저용으로 구분되며 지금은 매출 90%가 레저용이고 산업용은 10%에 불과한 실정이다. 산업용 드론의 경우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정부가 작년 12월 중장기 종합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건설·측량, 시설물 점검·관리, 농·임업, 재난 감시 등 산업용 드론이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가 튀니지에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을 수출하게 된 성과는 드론 시장 수요가 없어 성장한계에 직면해 있는 국내 드론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제 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솔릭’이 23일 새벽 목포 남쪽 해상으로 접근한다. 이에 시는 21일부터 태풍 예상이동 경로 모니터링과 대응상황 총괄 지도 및 점검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산사태 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구․군 공무원 자율방재단, 통, 반장으로 구성된 현장관리관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시는 태풍 소멸 시 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 및 방문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강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붕괴와 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반지하주택, 농축수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배수펌프장 및 우수관로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침수우려취약도로 및 하상 주차장에 대한 사전 이용안내를 통해 차량 침수로 인한 사고 예방과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시민행동요령을 원-클릭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에게 홍보도 펼치고 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2018 - 3개 도시 건축문화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우리나라 건축전공 대학생 5명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축문화 학생 교류 프로그램'은 부산과 일본 가나자와, 중국 하얼빈 각 도시의 도시‧건축전공 대학생이 팀을 구성해 각 도시의 건축문화를 소개하고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일본‧중국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협의에 따라 매년 3국의 1개 도시를 선정해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하얼빈, 가나자와가 동아시아문화 도시로 선정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동아시아문화의 숲 Acappella 경연대회 우승팀 '나린'과 준우승팀 '르보아즈 보칼레 앙상블'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가나자와시의 아카펠라타운에 방문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중 하나인 동아시아문화의 숲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에 경연대회를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위기업종 기업 수출금융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최근 어려움으로 위기업종으로 분류된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관련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은 기업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때 무역보험공사가 수출신용보증서 발급과 연대 보증을 통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다. 시는 위기업종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신용보증서 발급 비용을 70%,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던 것을 90%, 1천만 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수입업자의 계약파기·파산·대금 지연으로 인한 수출자 또는 수출금융을 제공한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무역보험공사가 보상해 주는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대상도 작년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에서 수출실적 5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시는 수출금융 지원을 통해 올해 7월 말 현재 수출기업에 143억 원의 자금·유동성을 공급했고, 648개사가 수출보험에 가입해 1억 8천 700만 원의 사고 보상을 받았다. 이준승
19일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에서 서퍼가 서핑보드를 타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해수욕장으로 몰리고 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웅현)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2018 힐링 잡(JOB) 콘서트를 연다. ‘취업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건강한 취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부산시,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관해 심각한 청년 취업 문제를 공감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의욕을 높이는 소통의 장을 펼친다. 콘서트는 1부 취업의 神과 함께하는 취업특강에 이어 2부 연극관람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초저스펙으로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골고루 합격한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의 취업특강이 준비돼있다. 2부에서는 청년들의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국민연극으로 평가되고 있는‘라이어 2탄 – 그 후 20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청년구직자로 선착순으로 250명을 선정(참가비 무료)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workfare.or.kr)를 통해 하면된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부산시장이 인증하는 '부산우수식품'을 발표했다. 20일 부산시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5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1개 식품을 부산시장이 인증하는 우수식품으로 선정하고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인증서를 교부했다. 시는 지난달 24일 부산우수식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우수식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식품은 ▲66년 전통을 가진 향토기업인 (주)오복식품의 '오복양조 황가', '오복 우리콩 간장' ▲어묵생산 52년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어묵 기업인 (주)늘푸른바다의 '고래사어우동', '통새우말이', '치즈빵빵'이 뽑혔다. 또 시는 ▲대한민국 수산가공분야 명장이 40년간 오로지 명란 단일 품목만 제조하는 명란 전문 기업인 (주)덕화푸드의 '그때 그대로 명란',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명란', '덕화 백명란' ▲부산의 대표적 고등어 가공업체로 15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우수한 품질의 고등어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주)부광 F&G의 '더 건조한 고갈비'
(부산/최록곤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시 국제의전실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경제협력과 한-미 동맹관계 등 의견을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오 시장은 “평화의 시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해 낼 도시가 부산이다.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은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접점 도시로서 동북아 허브항만인 부산항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미국기업의 적극적인 부산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오 시장은 해리 해리스 대사의 UN 기념공원 방문 계획을 듣고 “한국전쟁 당시 미국은 세계평화와 한국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고, 한국 국민들은 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평화의 상징으로 UN 기념공원을 성지로 가꾸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과 해리스 대사는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가지고 경제협력, 관광, 남-북간의 대화 문제와 한-미 동맹관계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개그우먼 '김숙'이 부산 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숙은 부산지역 대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 희망의 날개를 달다'와 '청춘! 고민상담소'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청춘취업플러스 아카데미 사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일자리센터(고신대·동의대·부산외대·신라대)가 협업으로 진행한다. '청춘 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4개 대학 저학년과 고학년을 수강신청 기간에 모집해 9월부터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대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 청년들의 취업 및 진로에 대한 꿈과
(부산/최록곤 기자) = 'OK1번가'를 통해 접수된 '자성고가교 철거'를 시행키로 했다. 오거돈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창구인 'OK1번가'를 설치해 지난 6월 22일부터 50일 간 시민정책제안을 접수 받았다. 'OK1번가'에 접수된 의견 중 자성고가교 철거는 현재 약 8천 건의 추천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시는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추경 예산 83억 원 중 30억 원을 올해 반영하고 내년에 남은 예산을 투입해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OK1번가' 정책제안 접수창구에는 '뉴스테이', 'BRT 운행', '신공항 건설' 등 이슈들을 포함해 시민의 단순 불편·불만사항 등 400여 건이 접수됐다. 부산시는 1차로 접수 내용을 검토해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들에 대해 답변을 완료했고, 찬·반 양론이 있는 사안들은 숙의과정을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OK1번가'는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상시소통창구로 확대 개편해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정운영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