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8 부산상수도국제워크숍(BWIW2018)'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작년 '제5회 부산국제무포럼'과 '제10회 국제담수화워크숍'을 공동주관한 데 이어 올해는 '미래의 물관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미량오염물질, 멤브레인 및 담수화, 취수원 다변화 등의 소주제로 국제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첫날 특별초청 강연에 이어 이튿날 국제워크숍을 진행한다. 특별초청 강연은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이윤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수계 및 먹는물 미량-신규 오염물질 현황 및 관리방안' ▲맹승규 세종대 교수의 '강변여과수의 수질특성 및 적정처리 방안' ▲손호경 시드니공대 교수의 '해수담수화플랜트 설계' 등 강연이 준비돼 있다. 국제워크숍은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 및 전문가들에 의한 총 12건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 관계자는 "이번 국제워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2018년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0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택시운송사업조합와 합동으로 펼쳤다. 부산시는 60개 업체 부제휴무차량 1242대를 대상으로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등화장치 부적합(19건) ▲택시미터기 봉인 불량(6건) ▲좌석안전띠 관리 불량(2건) ▲등록번호판 관리 불량(26건) ▲타이어 관리 소홀(10건)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5건) ▲기타·신고엽서 관리 소홀(38건) 등 총 106건의 자동차안전기준 위반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을 적발했다. 시는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과태료부과 및 개선명령과 행정처분을 했다. 또 교통안전법에 의한 운행기록계 자료를 미제출한 85대 택시에 대해서는 교통안전공단에 운해기록계 자료를 제출토록 권고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부산/최록곤 기자) = 올해 상반기 부산 방문 관광객 수가 작년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관광 산업동향 분석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내국인 1236만 명(7.0%↑), 외국인 119만 명(8.4%↑) 등 총 1355만 명으로 작년 1265만 명보다 90만 명(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상반기 부산 방문 관광객의 신용카드 지출액은 내국인 1조 9124억 원, 외국인 2248억 원 등 총 2조 1372억 원으로 작년(1조 9823억 원)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내・외국인 관광객 수, 주요 방문지역, 소비활동 등 주요 관광정보를 담은 '2018 상반기 부산관광 산업 동향분석'을 3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주요 관광정책 수립 및 홍보・마케팅 전략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부산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사용액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하고 있다. 동향분석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은 경남(371만 명), 울산(168만 명), 경기(153만 명), 서울(125만 명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 행사인 '2018 K-ICT WEEK in BUSAN'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ICT 산업발전과 수출증대, 글로벌 ICT 트렌드 공유, SW개발 활성화, 부산 ICT 산업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K-ICT WEEK in BUSAN'의 메인 전시회는 'IT 엑스포 부산'과 클라우드 엑스포코리아'로 총 203개 전시 부스가 3,308㎡ 규모로 운영된다. 국내 156개 IT 기업이 참가해 ICT 기반 융합, SW, 모바일, 통신, 방송, 클라우드 분야로 나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해외 바이어 수가 지난해 49명에서 81명으로 대폭 늘었다. 인도 최대 IT 회사인 인포시스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15개국 바이어들이 지역기업과 만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해 130개 기업이 참여해 2만 명이 관람했다"며 "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인 '제12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ENTECH 2018)'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국 305개 업체, 718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 행사는 친환경 신기술들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대거 선보이고, 각종 전문교육 세미나도 개최해 국내외 많은 산업 전문가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양한 친환경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관객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은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분야별로 전시된다.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에서는 수처리, 대기·폐기물 처리, 녹색제품 등 친환경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 관에서는 태양광, 소형 풍력 등 기존의 미래 에너지 기술 외에도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술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울러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5일), '공공기관 내수 상담회'(6
(부산/최록곤 기자) = 오는 9월부터 장애인연금이 월 최대 33만 원까지 지급된다. 부산시는 9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전 및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장애인연금 1인 최고 지급액을 현행 월 28.9만 원에서 월 33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중증장애인(1, 2급 또는 3급 중복) 본인과 배우자의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지원한다. 선정기준액은 2018년 기준 단독가구 121만 원, 부부가구 193만 6천 원이다. 장애인연금은 주민등록에 등록된 주민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가 있는 경우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http://bokjjro.go.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의 장애인 수급률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다. 부산시의 장애인연금 수급권자는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3만 5500여 명이고 수급권자의 73.7%인 2만 6200여 명이 장애인연금을 지원받고 있다. 장애인연금은 장애로 인해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왔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부산도시철도의 30년 지하철 운영 노하우를 이집트에 전수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교통공사는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2018년도 이집트 지하철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부산교통공사 연수원 BTC 아카데미에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고위급 간부와 전문기술인력 15명으로 구성된 연수생들은 2주간 도시철도 시설관리, 유지보수 시스템 등의 인프라 유지·관리기법과 안전 운영체계, 열차 운행, 관제, 역무 등의 운영·관리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또 호포차량사업소, 종합관제소, 사상-하단구간 공사현장, 전동차 제작사인 현대로템 등의 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학습내용을 연계해 직접 보고 체험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사업은 2016년 4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그해 10월에 1차연도, 작년 9월에 2차연도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로 도시철도 분야에서 30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부산교통공사와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간 기술과 경험을 지속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집트 메트로 정책이나
(부산/최록곤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은 30일 자갈치 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선 7기 수산분야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부산시수협 자갈치 위판장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부산시 관내 수협, 여성 수산기업인, 2세 경영인, 수산 단체 및 수산식품․유통업체 등 대표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오거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연근해 어업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수산경영, 수출입, 식품·유통·가공분야 등 수산산업 분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역 수산업은 한·일 EEZ 입어협상 장기화,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 수입 수산물 증가 등으로 어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생산비 증가요인으로 작용해 수익성 악화도 우려된다. 이에 시는 조선기자재, 자동차뿐만 아니라 수산 분야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수산산업 분야는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현안들이 가장 많은 분야로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많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 산업이
(부산/최록곤 기자) =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그콘서트,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코미디언과 원로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열리는 ‘부코페’에서는 대한민국 인기 개그맨들이 다 모여 그들의 단결력과 웃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코미디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부코페’ 현장. 각자의 색깔과 끼를 가지고 있는 개그맨들은 ‘블루카펫’을 온 몸으로 즐기며 입장했다. '내일은 챔피언'의 주인공 심형래가 부코페의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돼 달려가고 있다. 페스티벌은 '내일은 챔피언'의 주인공 칙칙이 분장을 심형래의 성화 봉송으로 시작을 알렸다. 심형래가 등장하자 2800개 관객석에서는 함성이 퍼져 나왔다. 심형래는 "꼬마들이 나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어린 친구들도 유튜브를 통해 ‘칙칙이’를 알고 있더라. 시간이 이렇게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1인 기초연금 최대수령액이 25만 원까지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보다 4만 원 늘어난 금액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도입된 기초연금은 제도도입 당시 수령액이 최대 20만 원이었다. 매년 4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기초연금이 조금씩 인상되기는 하지만, 이번 9월 인상은 제도도입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셈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지급되는 연금으로 대상자는 월 가구 소득인정액이 1인 131만 원 이하, 부부2인 209만 6천 원 이하인 가구에 해당된다. 또 급여액은 가구별 산정된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친 소득인정액과 국민연금 가입기간, 급여액 등에 따라 1인 최소 월 2만 원부터 차등으로 지급된다. 기초연금 신청을 원하시는 어르신(또는 배우자, 자년 등)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주민등록 기준)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 국민연금공단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