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21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잇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의 부추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잡초제거작업 등 부추수확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부추재배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고성군 직원들이 필요한 작업을 도와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0일 고성동외주공아파트 야외에서 ‘2024 동외주공 주민행복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민축제는 숟가락 난타(주민동아리 ‘숟가락은 내친구’), 북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동외주공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어묵, 떡볶이, 찐빵, 커피 등), △다채로운 중고물품이 판매되는 벼룩시장, △냄비 받침대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으로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축제의 꽃인 주민행복 노래자랑에서는 10명의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쟁 속 최우수상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박정도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오뚜기SF(주)에서 컵누들 200박스, 이브자리 고성점, 고성읍 엘지청탑가전점, 동외주공어린이집, 한빛전기, 신화당제과, 이재복님 등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해 축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축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동외LH주거행복지원센터 백은영 센터장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 고성노인대학 자원봉사단은 19일 고성읍 양**(97세)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어르신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마당에 오래된 물건들과 쓰레기들을 치우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냉장고·싱크대 정리와 화장실 청소 등 집 전체 대청소를 진행해 어르신 댁을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으로 바꾸었다. 고성노인대학 봉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은 “봉사단이 홀로 외롭게 사는 독거 노인을 발굴하여 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노인대학 봉사단은 ‘노인이 노인을 위하여 노인에게 봉사한다’는 의미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9일 오후 5시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22회 고성미술협회 정기 전시회’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미협 회원소개후테이프 커팅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장들의 참석 축하와 격려로 행사 진행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22번째 정기 전시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강정순,강정임, 곽창호, 관현스님, 김대승, 김소연, 김영화,김정화,김현서, 김효진, 남유성, 남현미, 문종두, 방덕자,송영구, 안미희, 오정숙, 이서희, 이옥경, 이진호, 정대호, 정득권, 정은주, 조은희 ,최슬기, 최원미,표영임 회원의 서예한글, 한국화, 서양화, 서예한문, 공예 등 다양한 52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성미협 관계자는“매년 좋은 작품을 위해 애쓰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준 부군수는 축사에서 “올 한해 결실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식당과 급식시설에 고성쌀을 공급하고 소비를 증대시켜 지역농업인 소득과 벼 재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쌀케팅의 첫 번째 단계로 지역 내 쌀공급 실태조사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성쌀 이용확대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고성쌀의 이용량과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최근 조사가 없었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복지시설, 규모가 있는 음식점·급식시설·공장 등 쌀소비가 많은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실태조사가 끝나면 고성군과 NH농협고성군지부·지역농업협동조합·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등 관계기관·단체와 회의를 통해서 내년 1월까지 쌀케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비예산 사업은 즉시 시행하고 예산사업은 내년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품질에 대한 믿음과 행정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유통지원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성농산물 완판을 목표로 3개분야에서 ‘유통·소통 SELL GOSEONG’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제10회 고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고성군궁도협회(회장 정종군)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고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고성군 철성정에서 개최되며,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22일과 23일은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3개 부서가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은 △실업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은 최다득점으로 순위를 매기며, 단체전은 1차 기록경기 후 16강부터 승자진출 전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궁도의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대회로 전국 궁도인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고성지구협의회 하이면봉사회(회장 추향숙)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덕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20여 명을 모시고 올해 마지막 봉사사업 ‘적십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적십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얼굴 마사지와 팩 시술, 힐링 공연 및 다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추향숙 하이면봉사회 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고 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화재, 폭염 등 재난이 발생할때마다 면민을 위해 봉사를 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면 각 단체들이 활발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하이면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를 비롯한 재해구호 활동이외에도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정의 달 취약계층 삼계탕 지원, 폭염 대비 무더위 키트 지원, 지역사회 환경정비사업 ‘우리동네 쓰담걷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문화원이 주최한 특별 강연 ‘명상과 치유’가 19일 오전 10시 고성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치유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철학박사이자 가야명상문화원 대표, 동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서병찬 강사는 명상을 통한 내면의 치유와 균형 잡힌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명상의 실천적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집중하며 명상이 가져다주는 마음의 안정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고성문화원장은 행사 종료 후 “이번 강연이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군민은 “명상이 이렇게 큰 힘(에너지)을 주는지 몰랐고, 강사님의 말씀과 실제 명상 실습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 일상 속에서도 명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 직원들은 20일 동해면 봉암리의 농원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으로 치자 따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10여 명은 농가의 치자 수확을 돕고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해당 농원의 농가주는 “치자 열매는 지금이 채취에 적절한 시기로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면서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농원의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오히려 우리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은 것 같다"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봄철과 가을철, 농촌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행정과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은 19일 14시부터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1층 모이자 홀에서 ‘지방시대 SDGs 고성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방시대SDGs 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고성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군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의 미래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차성수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관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차 관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전략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는 허문경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국제관계전문위원은 일본의 지방창생 SDGs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일본의 성공적인 지방 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사례를 통해 군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이 고성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