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제37대 부군수로 취임한 장재혁 신임 부군수가 2일 합천군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기자실을 방문한 장재혁 부군수는 지역 언론 기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합천군의 현재 상황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군 발전을 위해 언론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도청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군과 경상남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지역 언론 기자들 역시 장재혁 부군수의 소통 의지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군정 추진 과정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합천군과 지역 언론 간 협력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평가되며, 군민과 언론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재혁 부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지난 1월 2일 오전 전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의회 시무식을 열고 을사년 새해 의정 활동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박안나 부의장의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난해 합천군의회의 원활한 의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관계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봉훈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무안 여객기 사고와 대통령 탄핵 등으로 국민 모두가 깊은 슬픔과 혼란을 겪었다.”면서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천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2025년은 안정과 화합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무식 후 전 의원은 3·1운동기념탑, 합천군 임란 창의사를 방문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 구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제37대 합천군 부군수로 장재혁(46) 전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재혁 부군수는 의전을 간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무식에서 간단한 인사말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거창 출신인 장 부군수는 2006년 제50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경남도 기획조정담당사무관, 미래융복합산업과장,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을 역임했다. 2021년 7월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경남도 정책기획관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무식에서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군과 경상남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김윤철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장 부군수는 합천군의회, 브리핑룸,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직원들과의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거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문화예술과 이종수 주무관(재단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설립) △산림과 유미정 주무관(황매산군립공원 하이패스 운영으로 군민 편의 증대) △건설교통과 노석영 주무관(저수지 안전관리 강화와 재해예방을 위한 재정적 기반 확보)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로는 △농업유통과(스마트 혁신을 주도하는 농기계 사업) △문화예술과(합천박물관 활성화) 등 2곳이 선정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들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실현과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5년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군정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군은 2024년 경기 불황과 국내외의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다양한 군정 성과를 도출하며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 1,329억원의 공모사업비 확보 합천군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정 확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사업(269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66억 원) △주산지 일관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22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15억 원) △황매산 군립공원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5억 원)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생활·안전·경제 분야에서 △농촌공간 정비사업(125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1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1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9억 원) △삼가면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12억 원) 등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사업(269억 원) △합천호 관광지 재생사업(20억 원) △황매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표창 대상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합천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장재혁 부군수의 공무원 헌장 낭독, 표창 수여, 신년사, 군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공직자들의 밤낮없는 노력과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2025년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선정, 2025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생활 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생활인구 유입 도내 군부 1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 부문 대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8기의 중반을 넘어 본격적인 후반부로 접어드는 2025년 을사년에는 더 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희망이 넘치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창출 기반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 모두 함께하는 희망 복지 실현,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 웰니스 도시 건립, 경쟁력
[경남도민뉴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50만 재외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상서(祥瑞)로운 기운으로 올 한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더불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지난 한 해, 많은 분 들이 보내주셨던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한 분, 한 분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희망찬 미래의 합천 건설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지역 소멸 위기라는 시대적 숙명에 맞선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성과로 돌아왔습니다. 도내 최초로 양수장 시설 개선사업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여, 군비 지원 없이 농업 인프라 확충이 가능해졌고, 2025년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선정으로 전국 최다 사업비인 국도비 422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2025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과 생활 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으로 누구나 불편 없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합
[경남도민뉴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신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뜻 하신 일 이루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연말 비상 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국민 불안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올해 어떤 결론이 내려지더라도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전세계는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익을 놓고 벌이는 생존 경쟁은 치열합니다. 사이버 공간, 우주 공간에서의 각축도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동맹 복구,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정세에 국가적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국 경제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수혈이 시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치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는 별개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국회를 통과하는 법안, 예산 등 모든 정치적 결정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다는 점 명심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의정활동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1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어울림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삼가시장 어울림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철거한 삼가시장 상설점포 건물의 철거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과 1,2차 주민설명회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철거부지에 지역주민과 시장 이용객의 휴식,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광장 조성”으로 사업을 확정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어울림광장 설계용역에서 도출된 광장의 시설물, 공간 배치 등의 조성안을 제안하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성안을 보완·확정 후 2025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주현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어울림광장이 조성되면 침체된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시장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울림광장이 휴식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1분기 접수를 시작으로, 합천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0억 원(중소기업 50억 원, 소상공인 80억 원) 규모의 육성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은 연 4분기에 걸쳐 시행된다. 대출 신청은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지역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금융상담 후 가능하다. 단, 휴·폐업자,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합천군은 총 30억 원 규모의 인구감소지역 기업특례보증사업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3년간 연 2%의 이자를 지원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