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최근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영창주공아파트, 합천핫들LH아파트, 황강하이츠타운)을 대상으로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설치했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는 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방식으로 일명 전자태그로 불린다.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RFID 사용 시 평균 36.5%의 감량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배출장소 주변 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 음식물쓰레기통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배출할 수 있어 장기 방치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전에는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통은 수거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으나, RFID 도입으로 이런 문제가 개선됐다. 합천군은 2021년부터 단독주택 밀집지역 5곳에서 RFID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공동주택 설치를 계기로 내년부터 신청을 받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RFID 종량기는 기존 단독주택 종량기와 달리 캐시비, 티머니 등 교통카드 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는 26일 도청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경상남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군부 1위인 자조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새마을운동 54년을 되돌아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운동으로서 인적·물적·사회적 토대를 강화하여 새마을운동의 근간인 시군 및 일선 현장 조직의 역량을 기반으로 새마을운동의 활력화를 기하고 시군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시군 지회의 조직 운영 및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하여 시부, 군부로 나누어 우수 지역에 시상을 하였다. 정성철 지회장은 “지회 회장단과 읍·면회장을 비롯한 전 새마을지도자, 지회 사무국이 한해 동안 한마음 한뜻이 되어 공동체 문화조성, 탄소중립실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 덕분에 자조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2025년에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12월 27일 합천군 덕곡면에서 지역사회 단체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덕곡면체육회는 200만원, 덕곡면청년회와 덕곡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덕곡면 사회단체는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 체육대회, 경로잔치, 이웃돕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차경열 체육회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와 봉사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병철 덕곡면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집단생활시설인 보육․교육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생 대비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소아, 어린이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적극 독려하고 있다. 12월 24일 기준 합천군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65세 이상 어르신 80.8%, 임신부 57.1%, 어린이 56.5%로 나타났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는 아동․청소년에서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경우에도 요양급여가 적용된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외출 전·후 손씻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청소년지도위원 회장 문도국은 17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 및 청소년보호 유공자표창 시상식’에서 청소년 보호 유공 자격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진행된 청소년보호 유공 표창 시상식은 청소년보호 유공 부문에서 단체 6개와 개인 22명(경상남도 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문도국 회장은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온 것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되었다. 문도국 청소년지도위원 회장은 “표창 수상을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니었는데 장관 표창을 받게되어 쑥스럽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며 “앞으로도 합천군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합천군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노력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류석문 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장은 24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과 배우자 박종자 씨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류석문 이사는 “합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합천군 관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류석문 전 회장님의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합천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석문 전 회장은 합천군 초계면 출향인으로 현재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7,1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합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는 2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찬수 대표는 “합천군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내 많은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관내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합천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는 2021년부터 꾸준히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1,600만 원에 달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2024년 추진 성과 영상 상영,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가회면, 묘산면),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읍면협의체는 2024년 도내에서 가장 많은 특화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가야면, 삼가면), 학생 독서지도(초계면), 목욕 동행 서비스(쌍백면), 이불 세탁 지원(합천읍)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합천군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정보를 바탕
[경남도민뉴스]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이 대표 발의한 농촌 지역 지방세 감면을 담은 ‘농촌 세금 혜택 지원 3법’이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농어촌지역의 지속적인 세제 혜택을 통한 농촌 지역 지원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 신성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3건은 농촌 빈집 등에 대한 취득세 감면, 귀농인 대상 농지 취득세 감면, 영농법인에 대한 주민세 감면 등 올해 말을 기점으로 지원 혜택이 자동 종료될 상황에 놓여 추가 연장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 의원의 법안 3건이 모두 통과됨에 따라 해당 지방세 감면 지원을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계속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농어촌지역은 인구 감소로 빈집이 급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여파로 귀농 인구마저 급감하고 농수산물 생산여건이 악화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빈집의 절반 이상이 농어촌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빈집을 활용한 주거 환경 개선에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성범 의원은 “이번 농촌지원 3법을 통해 농어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에 맞추어 스마트 박물관 조성과 상설전시실 개편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합천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합천박물관은 1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10월 말 “합천박물관 수장고 확충 및 상설전시실 개편사업”과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을 준공하였고, 지난달 28일부터 임시재개관 후 한 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공식 재개관을 알렸다. 이번 재개관 기념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협력 박물관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그 간의 사업 경과보고, 커팅식 등의 기념식과 함께 학예사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새로 단장한 상설전시실 및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공사는 합천박물관이 옥전고분군 출토 국가귀속유산 998점 인수 등으로 관리하는 유물이 늘어남에 따라, 개관 20년만에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이와 함께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설전시실을 대폭 개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