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남상어울림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홍조)에서 행복나눔냉장고에 사용해 달라며 18일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된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 운영한 먹거리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면은 기부금으로 행복나눔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면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홍조 위원장은 “‘꽃&별 여행’ 먹거리부스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남상면민들에게 보답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남상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면민들을 돕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얻은 뜻깊은 수익금으로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면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마을운영위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상면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썸데이 행사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기획된 ‘오늘은 썸데이’ 프로그램이 참석자 부족으로 두 차례 취소된 이후, 인위적인 만남을 거부하는 청년세대의 정서를 반영해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프로그램으로 대체된 프로그램으로, 여성 참가자 비율이 59%를 차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거창청년단체 ‘낯가림’에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했으며, 1970~90년대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체험을 통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행사에 이어 이러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22일에는 청춘썸데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배달홍대 in 거창’ 행사를 개최한다. ‘배달홍대 in 거창’은 서울 홍대 거리의 열기를 거창으로 가져오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서아프리카 만뎅음악과 춤을 기반으로 한 ‘젬베콜라’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젬베 연주와 함께 블루스, 한국 전통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결합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1월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거창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토론대회는 거창의 학생을 비롯해 대구, 부산,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초중학생 82명과 심판 2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논제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해야 한다’로 참가자들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상대방과 대화 및 토론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하브루타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대회는 1대1 풀리그 토론 방식으로 운영되며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석한 부산 광안초의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찾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수용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브루타 심판 자격을 갖춘 28명의 심사위원들은 “참가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났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심선이 인구교육과장은 “대회를 위해 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국화연구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 거창창포원 열대식물원 전시실에서 열린 분재국화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창국화연구회는 2021년부터 거창평생학습 동아리로 전환하여, 거창창포원을 거점으로 분재국화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며 작품 전시로 창포원과 거창군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이성순 강사를 초빙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목부작, 모양작, 쌍간자, 소품작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 각자가 만든 작품 3점씩 총 96점의 작품과 강사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여 거창창포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윤영호 거창국화연구회 회장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늦더위로 인해 작품 활동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다”라며 “더욱 분발해 내년에는 더 나은 작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6일 도리 3개 마을(도산당, 화곡, 대학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도리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초청가수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대회를 통해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리는 과거 (구)청년회가 주관하는 형제계 활동을 통해 경로잔치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중단되었다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재개했다. 도리는 예로부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도리 3개 마을 이장은 “수년 만에 도리 3개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화합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도리 3개 마을 경로 위안잔치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리 3개 마을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경찰서와 함께 군민의 재산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마리면 등에서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올여름 극심한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겨울철 차량 안전용품을 홍보물로 제작해 거창경찰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와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산물 절도 예방수칙에는 △농산물을 밭이나 도로에 방치하지 않기 △보관창고에 잠금장치 설치하기 △마을에서 낯선 차량 발견 시 번호 기록하기 △과수원 주변에 CCTV 등 방범시설 설치하기 등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에는 군 예산 1억 4,000만 원을 확보해 5개 분야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한 해 동안 농민이 힘써 수확한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거창경찰서와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5일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로 2024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창에서 농업인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단일 품종으로 생산된 브랜드 쌀로, 해당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도입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브랜드 론칭 이후 각종 평가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름 그대로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소비자 만족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번 경남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품위, 식미 등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하며,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 최고의 명품 쌀 ‘밥맛이 거창합니다’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여 거창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정년을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18일 우수 연구인력의 이탈방지와 안정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정년을 연장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분야 우수 연구진 및 기술유출 문제의 심각성, 현장 연구진의 처우개선 등 고급 두뇌 인력을 지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현재 정부 출연연의 연구직 정년은 61세로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어, 연구원들은 정년이 다가올수록 급여가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국내 대학 및 해외 주요 연구기관들은 보다 긴 정년과 안정된 급여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출연연 소속 우수 연구인력들이 대학이나 해외 연구기관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발생하고 있어, 국내 과학기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 선진국들의 경우 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 문화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관계공무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및 2025년 봄철 산불 없는 거창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산불 감시·진화 인력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전 읍면 산불담당자 간담회 및 안전보건교육 등 산불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지난 10월 각종 훈련과 장비 사용 교육 등 산불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갖추었다. 이들은 산불 고위험 지역 순찰 및 위험 요소 사전 제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군은 2023년 산불예방·대응 시군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022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도 ‘산불발생 zero화’를 목표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거창군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거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운영의 지속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거창군은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사전에 선별하며,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정 유통으로 신고된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상품권 유통에 신뢰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라며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활성화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 근절에 지역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가맹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