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요양병원 이사장(천은진)은 14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은진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우리군에 퍼져 나가길 바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성요양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런 나눔이 우리 고성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요양병원은 2016년 10월에 설립되어 2022년에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의료기관평가를 인정받았으며, 2024년 10월 4일에 개원 8주년 리뉴얼 오픈을 하여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의료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일, 12일 양일간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서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알리기 위해 “그 시절 그 맛,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홍보현수막과 리플릿을 통해 대표먹거리를 알렸으며,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군민들은 너도나도 앞장서서 대표먹거리를 맛보기 위한 앞다투어 줄을 서는 등 고성대표먹거리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말로만 듣던 고성대표먹거리를 직접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입소문나서 고성의 명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대표먹거리를 아직 많이 모르는 분이 많았는데, 이번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홍보하고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도 고성대표먹거리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성의 대표먹거리가 정착되어 지역경제를 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8일 의료인을 꿈꾸는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한 의료관련 기관 방문‘청소년 모의 일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법인 경림의료재단 고성요양병원과 함께하는 의료산업 종사자 직무 인턴십 활동으로 병원 내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실습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턴십 현장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바이털 사인(맥박, 혈당, 체온 등) 체크와 같은 기초 임상병리 실습과 더불어 전문의와 함께하는 병동 회진과 환자 진료 참관, 이론 실습 등 분야별 직업인과 함께 의료현장을 경험했다. 또한 △방사선사 △보건 행정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요양 사회복지사 등 의료 지원부서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참관 경험이 없는 청소년이 실무를 경험해보면서 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인턴십 참가 청소년과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고성요양병원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한 고등학생 정○선은 “대중매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서 ‘유통·소통, SELL GOSEONG 과제 Ⅱ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활성화’로 만들어진 농산물가공품의 전시 및 시식행사를 가져 군민들에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가공품 전시 60종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동결 과일칩과 오븐찰떡파이와 핸드드립커피와 과일에이드 무료 시식 8종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전시품에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생산되는 워터젤리 등가공제품 10종과 교육 및 수요자가 원하는 농가공품개발 간편조리세트 떡볶이·가리비취나물세트 등 시제품 50종이 전시되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무료시식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운영되는 제품개발반 카페창업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교육을 통해 배운 핸드드립커피 4종와 딸기천도복숭아청과 오디청을 이용한 과일에이드 2종과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개발한 동결과일칩과 오븐찰떡파이를 시식을 통해 가공품에 대한 좋은 평가도 받았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경남도 내 유일한 교육시설인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와 제조시설인 농산물가공지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향교는 14일 고성읍에서 지역 유림을 비롯하여 읍면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 시대 임금이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문신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에는 경로효친 사상 등을 계승하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는 소중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1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참여한 19개 자원봉사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룡엑스포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와 행사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2024공룡엑스포 성과보고와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024공룡엑스포에는 19개 자원봉사단체 총 856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 안내, 출입구 검표,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며, 매년 엑스포 운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첫 엑스포로 자원봉사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이 공룡엑스포성공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힘든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자원봉사단체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엑스포 종료 후 다채로운 겨울 행사를 준비하여 12월 3일 재개장 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3일 청소년센터 온 ‘모이자 홀’에서 고성군 내 예비부모 및 부모 50여 명을 초청하여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란 주제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했으며 1부 강의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박정현 슈퍼바이저의 ‘따뜻함과 구조화’란 주제로 양육의 장기목표 설정과 따뜻함과 구조화를 통해 양육기술 향상과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한 강의를 펼쳤다. 2부 강의에서는 유투버 차노을군의 아버지로 유명해진 차성진 작가의 ‘행복’이란 주제로 현실감 있는 육아 강의를 하며 양육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패널들을 모시고 양육자들의 공통 질문에 대해 패널들의 심도 있고 실천 가능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온 센터 로비에서는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스무살이 된 자녀에게 편지쓰기, 따뜻함과 구조화 이해하기 등 부스를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로 시각적 홍보 효과를 강화하고 팜플렛 및 홍보 물품배부하여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 알리기 홍보도 함께 실시 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 삼산면은 12일 두모마을 경로당과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성군 환경과의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견본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알아듣기 쉽고 현장감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했으며, 교육 이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열띈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현주 삼산면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및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에 대해 설명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을 적극 홍보했다. 교육에 참석한 두모마을 주민은 “이전엔 깨진 그릇이나 유리 같은 타지 않는 쓰레기는 신문에 싸 종량제로 배출했는데 이제 연두색 불연성 마대에 버려야 한다는 걸 알았다”며 “형광등, 건전지, 플라스틱 대야 등 불연성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자원순환을 위해 쓰레기를 깨끗이 분리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권혜숙 두모이장은 “깨끗한 장소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두모마을이 깨끗할 수 있는 것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공영주차장 3개소를 2024년 11월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읍 내 주차난 해소와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시범 운영이 끝남에 따라 11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고성읍 서외공영주차장(서외리 34-2) 11월 11일부터, △고성읍 동외공영주차장(동외리 331-4) △고성읍 동외들공영주차장(동외리 163-5)은 11월 18일부터 유료 운영된다. 고성군은 요금 정산을 위해 무인 주차시스템 2곳, 무인 정산기 1곳을 구축했으며 할인 적용, 결제 오류 등 민원 불편 사항은 정산기 호출 버튼을 통해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그 외 시간(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은 무료로 운영, 이후에는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고성읍 동외공영주차장과 동외들공영주차장 2곳은 일요일, 공휴일 무료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주차난 해소로 주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주변 시설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역사인물연구회(이쌍자,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김희태 의원)는 12일 경남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기농 정세권 선생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정세권 선생의 고향인 고성군의 관심 속에 지역주민, 학술 및 연구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세권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쌍자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전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을 역임한 서해성 감독이 ‘한옥은 어떻게 한글이 됐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해성 감독은 정세권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과 한옥 보급 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한국 전통 건축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시기 한민족의 자주적 건축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 발표에서는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세권 선생 재조명의 필요성과 연구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