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장유3동 건강위원회는 1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심장 마비 등으로 인해 호흡과 심장 기능이 중단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의 하나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통해 시민 생명 보호와 보건안정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들은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에 대한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웠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이 지급됐다.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충분한 역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3동 아꼼보꼼단은 지난 15일 제1회 뜰천어울한마당이 열린 뜰천 유수지공원에서 ‘체벌없는 양육문화,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ㆍ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체벌 금지, 상호존중 양육태도를 장려하고 아동학대 근절과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유3동 아꼼보꼼단은 2021년에 구성돼 현재 15명의 단원이 아동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견과 발굴,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각종 정보 홍보, 아동학대 예방과 선제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꼼보꼼은 아동을 눈으로 꼼꼼히 보고 보라색 상처(학대상처)를 다시 꼼꼼히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람직한 훈육방법과 올바른 자녀 양육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대받는 아이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증식 장유3동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장유사 사회복지 봉사단체 ‘좋은인연’은 11월 15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7인 부자가정에 성금 3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1년 10월 모두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창립되어 현재까지 800여명의 좋은인연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지원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13년간 총 8억 1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과 후원금은 증가하고 있다. 좋은인연의 지도법사인 해공스님은 “좋은인연 회원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복순 장유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해공스님과 좋은인연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행복이 넘치는 장유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5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환경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심각성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했다. 신작 ‘찬란한 멸종-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와 베스트셀러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로 유명한 이 전 관장은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 관점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강연은 생태계와 멸종에 관한 설명으로 기후위기가 생명과 문명 탄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세계 에너지 전환 현상과 우리에게 닥친 문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2022년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 주제로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2024 청소년 문화예술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응용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자 마련되었다. 드론 스피드게임, 주행미션 로봇 체험, 로봇 축구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미로찾기 가족 코딩 미션이 진행되어 AI 기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AI웹툰 제작, AI와 함께 핀버튼 만들기, 드론 보물찾기 미션 등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포토존도 운영되어 일반 관람객들도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드론 보물찾기 체험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으며 장등초등학교 5학년 박이현 청소년은 “드론으로 보물을 찾는 활동이 정말 흥미로웠고 이번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AI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1월 14일 김해시보건소 및 한글문화공원에서 김해시민 1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데이비드 리가 알려주는 ‘워킹과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워킹 일인자로 불리며 SWWM(Speed Walking With Music) 워킹법을 개발한 데이비드 리(DAVID LEE)로, 걸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걷기 자세 이론교육에서부터 한글문화공원에서의 걷기 야외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신나는 노래 템포와 걷기에 대한 열정으로 열기가 후끈했으며, 강좌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SWWM 워킹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걷기 속도를 찾아, 앞으로 신나고 꾸준히 걸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독수리 6마리, 재두루미 12마리가 한림면 화포천습지를 찾아왔다고 15일 밝혔다. 독수리,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러시아, 몽골 등 북쪽지역에서 서식하다가 추운겨울이면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겨울 철새이다. 화포천습지는 독수리, 재두루미 외에도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이다.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먹이활동이 용이한 월동지로서 다양한 철새들이 화포천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김해시는 철새들의 서식지 보호와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사업, 철새 먹이주기 사업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화포천습지에는 올해 초 독수리 400마리, 재두루미 150마리 정도 도래했으며, 김해시에서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철새 먹이주기 사업 등 다양한 겨울 철새 서식환경 보전을 위한 시책 덕분에 화포천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화포천을 다시 찾아와 준 것이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독수리, 재두루미 외에도 다양한 철새들의 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 마무리했다.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란 슬로건 아래 실시한 이번 보고회는 도시 대전환을 위한 종합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3대 메가이벤트를 통해 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성공한 김해시인 만큼, 지속가능한 성장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전환의 열쇠는 글로컬 대학 사업이다. 올해 김해시와 인제대가 공동으로 유치한 글로컬 대학은 도시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환정책의 성격을 띠고 있다. 지자체와 대학, 산업, 그밖에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집단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프로젝트인 만큼, 주체의 다양성이 사업의 키를 잡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또한 연계사업들도 상당수 포진하고 있어 시정의 다양한 정책들과 생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일종의 대전환운동인 셈이다. 분야별 주요업무 역시 대전환의 기초와 토대를 만들 수 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는 지난 14일,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의회 허윤옥 부의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심각한 기후 위기 시대에 김해시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기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선환 의장과 허윤옥 부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과 황정자 해밀여성정책위원회 사무국장, 이지현 김해YWCA 사무총장, 김정숙 아이코리아 김해지회장 등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토론 자료를 종이로 인쇄하는 방식 대신 QR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자료를 열람해 볼 수 있는 ‘종이 없는 토론회’로 진행하여 탄소중립 실현의 모델을 제시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지현 김해YWCA 사무총장은 ‘2024년 김해시민의 지속발전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환경문제의 심각성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13일, 착한가게 160호점인 광고시대, 175호점인 서울주치과의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먼저, 착한가게 160호점 광고시대(대표 유아름)는 김해시 봉황동에 위치해 있으며 광고, 간판, 광고물, 시설물 유지보수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디자인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에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을 제공하는 곳으로 오랜기간 같은 자리에서 지역 내 봉사 및 나눔 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또한, 착한가게 175호점 서울주치과의원(원장 주가연)은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대 치의학 박사 및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표원장이 직접 모든 것을 진행하며 진심을 담은 진료와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지역내 행사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용히 나눔 활동을 해오는 곳이다. 이번 착한가게로 지정된 관계자분들은 한 목소리로“적지만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착한가게 사업으로 모인 기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