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에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포츠포인트 호텔에서 호주 마리나산업협회와 ‘마리나문화산업’ 우호 협약을 맺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수잔 데이비스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대표는 마리나 문화산업 활성화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창원특례시는 진해 명동 마리나 및 해양 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해양 마리나 사업을 앞두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는 교육, 홍보, 환경 인증 프로그램, 연구사업 등을 통해 마리나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기관으로 최근에는 활동을 범위를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특례시가 해양 마리나, 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잔 데이비스 대표의 기관 브리핑을 듣고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호주는 해양 마리나 선도국가로 우리 시에서 벤치마킹할 부분이 많은데 마리나 산업협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잔 데이비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15일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병대 발상탑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김태훈 진해기지사령관, 최윤구 육상경비대대장, 해병대 원로 및 현역 장병, 창원시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공 해병전우 표창 수여 및 기념사,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현역 해병 및 전우회원은 해병대의 창설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해병 정신 정립을 결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해병대 진해전우회 강태관 회장은 “해병대 전우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내‧외빈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배 해병들이 세운 노력과 도전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해병대는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 정신으로 무적 해병의 역사를 수립해왔다”며 “조국수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순찰 활동, 교통질서 봉사활동 등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4월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창원시 고립·은둔청년 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립·은둔청년, 포용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고립·은둔 청년 규모 증가에 따른 종합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 전문가와 청년 유관기관, 복지 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 창원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과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옥란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장은 ‘고립에서 자립으로 자립에서 공생으로’를 주제로 고립·은둔 청년의 사례를 바탕으로 회복을 위한 요건과 지원 방안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 연구위원이 ‘창원 청년 고립 실태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청년 고립 실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고립·은둔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목표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사회적 포용 구현’을 제안했다. 아울러 종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소비 촉진하기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오는 1일 ~ 3일에 7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특히 이번 판매는 디지털취약계층(노령층)에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기회를 우선 부여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시기를 달리한다. 먼저 디지털 취약계층인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5월 1일 9시부터 2일 자정 시까지 우선구매 가능하며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5월 3일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단, 1959년 이전 출생자 중 5월 1일~2일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5월 3일에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1,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전통시장,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교육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판매는 연령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는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1회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9월 21일 ~ 2024년 9월 20일 기간 중 경남도 내 중견·중소 조선업체 신규 취업자로 경상남도 외 타 시·도에서 창원시로 주소를 이전하고 3개월 이상 장기근속 중인 근로자이다. 올 한해 총 2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취업 후 3개월 경과 후 가능하며, 전입신고는 취업일 전후 3개월 이내에 완료하여야 한다. 대기업 근로자, 취업 후 3개월 미 경과자,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근로자, 청년월세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취업 시기에 따라 총 4회로 나누어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만성적인 조선업계 인력난을 해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 및 수련 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원시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권익증진 및 정책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다.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토론회 등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년도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창원시 청소년 정책 안내, 청소년수련시설 담당자 소개, 수호상 수상으로 진행됐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으로서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연도별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53개소(기조성 18개소, ‘24년 27개소, ’25년 8개소) 생활밀착형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돕는다. 창원시는 올해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27개소, 8,422m의 (의창 6개소, 성산 5개소, 마산합포 4개소, 마산회원 9개소, 진해 3개소) 맨발 걷기길 산책로를 조성한다. 성주사 황토곰숲길(2차), 상남동 중앙체육공원, 양덕동 가고파 공원은 지난 3월에 완료했다. 현재 공사 중인 의창스포츠파크, 산호근린공원, 삼각지공원, 현동주민편의시설 내 맨발길, 광려천 수변공원 5개소도 6월 중 공사 완료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남산공원,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제황산 공원 등 나머지 공원에도 15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창원시 전체 맨발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맨발 걷기길 지도를 제작하여 맨발 길 정보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맨발 걷기 산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간 주민자치회 위원과 일반 시민 대상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 및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담은 사업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자치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양방향 소통 소규모 그룹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동네를 한 바퀴 돌며 마을의 불편 사항을 살펴보고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한편 소규모 그룹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일일 강좌도 운영한다. ‘상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는 구별 1회 총 5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곧 다가올 ‘2024년 주민총회’를 대비하여 자치계획 수립 방법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의 지역위원회도 겸하고 있기에 주민참여예산 관련하여 참여예산 사업 심사 과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된다. &
[경남도민뉴스] 진해도서관과에서는 아이들의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신생아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4월 16일(화)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창원특례시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1권이 들어간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신생아부터 18개월), △북스타트플러스(19개월부터 35개월), △북스타트보물상자(36개월부터 취학전)로 나누어 제공된다. 진해(동부)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배부하며 신분증만 제시하면 해당 연령의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해·동부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진해도서관, 동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은 지난 13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읽고 나누는 시민 책나눔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3일 하루 운영된 이번 행사는 최윤덕도서관에 기증된 도서와 시민이 가정에서 가져온 책을 교환하는 도서교환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페이스페인팅, 버블, 버튼프레스,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록자료 무료나눔도 진행하여 행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책표지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와 현수막천을 재활용한 가방 무료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그 외도 가족단위의 이용시민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창원지역인증서점인 미소북의 어린이 도서판매와 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진한컴퍼니의 참여로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 판매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였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책나눔장을 통해 주말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은 최윤덕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도서관나들이가 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더욱 친밀해지고 자원 재활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