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동래구의회는 부산시 최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데 그치지 않고, 지원 비율을 40%에서 50%로 높이도록 해 주민 혜택을 더욱 늘렸다. 이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끌어낸 변화라,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일하는 의회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3월, 동래구의회는 장영진 의원이 발의한‘부산광역시동래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동래구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소시키고 폐기물 처리에 드는 예산을 구민에게 환원하고자 만든 조례다. 그 결과 부산시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동래구에서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6세대에 지원했으며, 감량기 사용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약 54.5% 감소시키는 등 정책효과를 거두며 사업의 지속 추진 당위성을 제공했다. 하지만, 지원 비율이 구입 금액의 40%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동래구의회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제정 취지에 맞게 지원 비율의 상향을 요구하며, 정책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는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궐선거 당선의원 선서 및 당선 인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개선의 건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2명의 도의원(창원시제15선거구 김순택․밀양시제2선거구 조인종 의원)들은 성실한 의원직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와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정쌍학(창원10, 국민의힘) 의원을 시작으로 총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412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5일에 열릴 예정이며,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이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자치법규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부산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가 제정되면,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환 의원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추진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아이돌봄 지원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게끔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시장으로 하여금 아이돌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며, ▲아이돌봄 지원사업 명시 (1.아이돌봄서비스 비용지원, 2.아이돌보미 처우개선 3.서비스제공 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4.교육 및 홍보) ▲지난 1월 개소한 ‘부산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의 지정‧운영 근거 마련, ▲중앙행정기관 및 구‧군,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시하여 담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래 : 조례안 전문) 이종환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남해군 연실연구회”가 지난 4월 12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군 조례의 정비 및 발굴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군 조례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법령 불부합 및 미비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입법 분야 전문가의 기준별 평가를 통한 체계적인 정비와 남해군에 적합한 정비안을 마련하여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장행복 대표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전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개요를 보고하고, 연구과제 구체화를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장행복 대표의원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조례를 발굴하여 자치입법의 실현으로 지방의원의 책무와 사명을 다하길 바라며”,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층 격조 높은 의정활동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자치입법을 통한 주민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s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제228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통영시의회 배윤주 의원(대표위원), 김태균 의원 2명을 비롯하여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통영시의 2023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전반에 대하여 결산검사를 시행한다. 통영시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제230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심의 후 의결함으로써 결산절차가 마무리된다. 김미옥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결산검사만 충실히 하여도 행정의 정책, 사업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므로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결산검사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의회는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16일간 제22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을 비롯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4월 16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통영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필규 의원 발의, '통영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희자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박상준 의원 발의, '통영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조필규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김태균 의원 대표발의 등 5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5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의원을 포함한 전 의원이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표준사업장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등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울산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사업 추진, 사업장의 재정지원, 생산하는 물품과 제공하는 용역 우선구매,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 정하는 장애인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장을 뜻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현재 전국 694개 표준사업장에서 16,093명의 장애인을 고용했고, 울산은 관내 25개 사업장에서 391명을 고용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방인섭 의원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을 실현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장출을 위하여 장애인 표준 사업장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표준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우선구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가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14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5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본회의장 의석 배정 협의의 건을 원안가결 했다.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4월 17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 의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안건심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월 30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한편, 제245회 임시회 안건접수 현황은 총 38건으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16건,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등 시장 제출 21건, 교육감 제출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는 4월 12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제27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휴회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군 의회는 15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6일 오전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금년도 본예산 대비 약 219억 원이 증액된 6231억 5732만 원이다. 임태식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군정발전에 적재적소로 쓰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희망을 꽃피우는 남해군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는 읍·면 어촌계장들을 초청해 본회의 방청과 함께 별도 간담회를 가지며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8차 시·도 대표 회의 개최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의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음 달 10일 열리는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이근 의장은 ‘경남대표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의장단은 제133회 임시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임시회는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2024년도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룬다. 의장단은 이날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개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 대회 △2024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등을 보고 받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김이근 의장은 “창원특례시에서 전국 기초의회 의장과 함께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