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2개 기관을 방문하여 현지의정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한 문화복지위원회는 경남의 지식기반콘텐츠산업 지원현황과 2033년 완공 예정인 문화콘텐츠혁신밸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플앤스토리 등 입주 우수기업 3개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AR(증강현실) 핵심 기술도 체험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AI 스피커를 활용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운영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특히 올해 도내 시군에서 시행될 중장년 대상 고독사 예방 사업의 반려로봇 시연 행사와 인공지능 돌봄 기기들도 경험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지역 인구 감소와 기존 산업의 쇠퇴로 힘들어지는 요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의 힘이 지역경제활성화에 가져올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라며,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경남 콘텐츠산업의 등대 역할을 핵심적으로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통합돌봄지원센터와 같은 전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박진수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글로벌도시 부산을 위한 엑스포 재도전' 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제32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4.4.18.)을 할 예정이다. 박진수 의원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는 분명히 아픈 기억이지만, 유치활동 기간 동안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다했던 경험은 우리에게 더 큰 도전을 위한 소중한 교훈을 남겼다고 발언을 시작한다. 박진수 의원은 대형 국제행사 유치는 한 번의 시도로 이루어지는 일은 드물며, 우리 모두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으로만 기억하지만, 좌절과 실패를 극복하고 포기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으로 3번째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과정은 ‘끊임없는 도전의 가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박진수 의원은 그간의 유치활동을 통해 29표라는 득표수를 확인했기에 엑스포 유치의 출발선상에서 지지국을 선점한 도시로 경쟁우위에 있다며 도전을 멈추거나 포기할 권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박진수 의원은 엑스포 유치도전은 ‘글로벌 도시 부산’으로 향하는 과정이며, 부산을 수도권에 이은 두 번째 국가발전 동력으로 국가균형발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경상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심의가 원안 가결됐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는 진해통합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용지 매입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창원시와 학교 철거 비용부담 갈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해 있던 진해통합중학교가 도교육청의 통큰 결단으로 학교용지 취득방식을 교환에서 매입하여 설립을 추진하고자 함에 따른 것이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학교의 개교가 늦어지게 되면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되어 불필요한 갈등에 시간을 끌지 말고 빨리 개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말했다. 이어 박동철(국민의 힘, 창원 14) 의원은 “진해통합중학교는 지역 주민의 염원 사업이었으며, 진해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 창원시장과 교육감의 협약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비록 추진과정에서 전례없는 난항을 겪기는 했으나,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짓겠다는 교육청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의원은 “교육행정협의회의 협의과정에서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다.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는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14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한다. 4월 1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개회를 알렸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보궐선거 당선 의원 선서 및 당선 인사, 기본안건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심의,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대 총선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여섯 분의 당선자께 축하 인사를 드리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낙선자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여야와 소속 정당을 떠나 시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협치를 통해 울산의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임시회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경남도민뉴스] 앞으로 울산 안전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이 같은 취지로 '울산안전체험관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안전체험관의 이용료를 무료로 하고, 휴관일을 현행 설ㆍ추석 당일과 월요일(공휴일 다음날의 평일)이던 것을 법정공휴일과 월요일로 확대하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김종섭 위원장은 “중대재해법 시행 등으로 법정 안전교육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전국의 13개 안전체험관 중 유료로 이용되는 곳은 울산을 비롯해 두 곳밖에 없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조례개정 목적을 밝혔다. 또한 “시민설문조사 결과 명절연휴 89%, 일요일 74%에 이르는 응답자가 휴관일을 확대하는데 동의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법정공휴일에 휴관하고 평일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는 안전교육기관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23일 상임위 심의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안전체험관 운영비는 시비 38억원으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45회 임시회가 4월 17일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등 총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천미경)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계수조정 없이 원안가결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123억 3,702만원 대비 1억 8,481만원(1.4%) 증가한 125억 1,553만원이다. 이어서 김종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책임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연구활동비 회수를 강행사항으로 규정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연구용역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하고, 연구활동 및 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공개하는 것 등이다. &n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4월 17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하여 논의했다.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청년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영역에 걸쳐져 있는 청년 문제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5월 1일에 구성됐다. 현재 울산광역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분야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청년 농업인 영농 스타트업 지원, 글로컬대학 30 지원사업 등 18개 신규사업들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권순용 위원장은 “울산광역시는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16개 부서에서 총 82개의 사업들이 추진 중이며, 이처럼 많은 사업들의 이점을 청년들이 누릴 수 있어야 청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하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시행 중인 부서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짐으로써, 의회와 집행부 간의 효율적인 협업이 더욱 실현될 수 있
[경남도민뉴스] 국가보훈부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조례 제정을 권고한 가운데, 경남의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백태현 의원(국민의힘·창원2)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등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조례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엽제후유증환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보훈부에서 발급받은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보훈대상자가 탑승한 차량일 경우 주차할 수 있다. 우선주차구역의 설치는 도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 도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주차장이 50면 이상일 경우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백태현 의원은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을 확대하고 있지만 경남은 아직 제도적 근거조차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우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17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우 의원은 “경남과 부산이 통합될 경우 수도권과 유사한 면적과 인구 650만명의 초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지역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 9월 박완수 경남지사가 ‘비용만 낭비되고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부울경 행정통합을 제안했으나, 울산시가 동의하지 않으면서 경남과 부산이 먼저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 그러나 지난해 5~6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남과 부산의 시·도민 69.4%가 행정통합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로 응답했고, 반대의견이 45.6%로 찬성의견 35.6%보다 높아 추진동력이 약화됐다. 우 의원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경남·부산의 행정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시·도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충분히 홍보하지 못한 것에서 기인한다”며 “세계적인 도시의 광역화 추세를 정확히 홍보한다면 시·도민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맨발걷기 육성·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준영 의원은 “최근 힐링 문화의 확산과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맨발걷기에 참여하는 도민이 급증하고 있으나, 부주의한 맨발걷기 활동으로 인한 부상이나 질병 등 부작용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시·군의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필요하여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맨발걷기 육성·진흥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개최 ▲맨발걷기 홍보 및 교육 추진과 시·군 등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제정으로 경남도에서는 각 시·군의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