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오태완 의령군수는 30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에 동참했다.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지자체장들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5일 신성유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의령지사장을 제42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신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2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의령군의 주요 시책에 대해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담당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 명예군수의 30여년간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후에는 벽계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공정을 점검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 명예군수는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가 되어 군정을 살펴보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터미널 주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시외버스 이용객에 한해 버스표 및 모바일 승차권 제시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그 외 전 차량에 대해서는 이용요금을 50% 감액하여 운영한다. 당초 공영주차장 기본 주차요금인 30분까지 5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당 200원, 일 주차 5,000원, 월 주차 50,000원에서 4월 1일부터 50% 감액된 요금을 적용하며,현금이용은 무인정산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저녁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유료 주차시간동안 이용한 요금은 정산을 해야 한다.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돼 완공했으며, 3,546㎡의 면적에 108면을 조성하여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유료로 운영해왔다. 거창군은 터미널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터미널 주변에 고정식 불법 주정차 단속카
[경남도민뉴스] 더 이상 기후 위기 대응의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거창군의 경우 ‘청정 거창’이라는 이미지를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해짐에는 다른 곳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지난해 3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이어서 4월경에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일상생활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비중을 높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모든 군민이 가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선포식 및 2050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발굴하는 ‘거창군 기후위기 대응 플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사업’을 신축 시설에도 대폭 확대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또한, 도심의 열섬 효과를 떨어뜨리기 위한 쿨링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전국 상위권의 차량 대수 보유 군으로서 화석연료 차량에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의 교체가 시급함을 인식하고, 타 시군보다 친환경 차량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경남도민뉴스]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2003년 2월 18일 설립되어 올해로 19돌 맞았다. 그 간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한 인재육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마련하고 교육발전을 위해 매진해 밀양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장학재단은 작년까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총 2,747명의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20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도 4월 초 장학생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사업 못지않게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학교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교육환경 개선이다. 장학재단은 2017년 밀양고등학교 기숙사 신축에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13억5,000만원을 지원했고, 2021년 밀성고등학교 특별실 및 도서관 증축에 6억5,000만원을 지원 중에 있다. 올해는 밀양동명고등학교 기숙사 신축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4층 규모의 연면적 947.69㎡, 수용인원 92명으로 총 사업비 36억8,000만원 중 장학재단에서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4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재단과 동명고등학교 관계자가 협력해 올해 7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교육환경이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청년 문제 해결과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 활용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청년 실태 조사를 지난 29일까지 완료하고 정책에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인구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509명의 청년을 표본으로 일반조사를 하고, 추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조사 항목으로 △개인 특성 △소득 및 대출 현황 △주거 현황 △결혼 및 출산 △문화 및 여가생활 △건강 및 복지 △일자리 △교육 △청년 공간 9개 부문 59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84% 이상이 주거환경에 만족도를 나타냈고 ‘청년으로서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 1순위’로는 일자리 문제를 꼽았으며, ‘결혼을 안 하는 이유 및 못하는 이유의 1순위’로 금전 문제, ‘결혼 및 출산 양육하기 위해서 1순위’로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책 주체인 청년의 현황과 실태 파악 결과를 토대로 4월부터 청년 결혼 축하금, 디딤돌 통장의 생활 안정 지원을 시행하겠다”며, “청년 문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누리며 살고 싶은 활기찬 거창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7,410호와 공동주택 9,314호에 대해 4월 11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된 주택가격이다.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공시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11일까지 거창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적정여부를 재조사, 검증하고 개별 통지한다. 이번 열람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토지와 주택의 공시가격은 재산세, 상속세 등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공시가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가격 열람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거창군청 재무과,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제9기 위원은 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위원 5명과 사회보장시설 대표 및 학계 전문가,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21명으로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진행된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부위원장이 선출됐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인력풀 구성 등을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신차철(남해군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장)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문영아(대한적십자사남해지구협의회장)위원이 선출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군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민간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3‧14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13대 최막순 회장의 이임사, 여성단체협의회기 이양, 제14대 김봉희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3대 최막순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무 탈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봉희 회장님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제14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어느 시군에 내놓아도 역량이 뛰어난 멋진 단체가 되길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제14대 김봉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오직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우리 군 2만 여명의 여성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최막순
[경남도민뉴스]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참두릅’이 28일 동남해농협에서 개최된 올해 첫 출하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남해군 참두릅은 동남해농협 권역(이동, 삼동, 상주, 미조, 남면) 중심으로 53농가가 8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참두릅 농가 소득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된 결과다. 남해군과 동남해농협은 농가에 묘목(60,450주), 멀칭용 비닐(164매), 포장박스(18,580매)를 지원해 참두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농가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동남해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참두릅 묘목 3만2650주를 농가에 추가 공급하여 남해 참두릅 재배단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참두릅은 남해군의 기후나 지형에 안성맞춤인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나 모래, 자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 관내 유휴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적은 노동력으로 재배·관리하기 쉬워 고령화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농촌 일손문제 해결,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참두릅은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봄철 보약’으로 불릴 만큼 단백질 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