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환경전문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해 21일부터 환경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환경기동단속반은 11월까지 축사시설 주변 가축분뇨 불법배출, 하천변 불법 폐기물 배출, 부적정 보관 퇴비 야적 행위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하천 주변의 부적정 보관 퇴비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인과 질소 성분이 많아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악취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군에서는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부적정 퇴비 소유자에게 덮개 설치 등 악취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계도 조치를 하고 조치 미이행 및 침출수 하천 유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창녕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지난해에도 부적정 퇴비 야적행위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를 점검했으며 행정지도 50건, 조치명령 30건, 사법기관 고발 3건을 조치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23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 비농업인의 경우 주말체험 영농 종사자이다. 1순위 대상농지는 2021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2년도 타작물 재배참여 신규농지(휴경 포함)이며, 2순위는 2021년도에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 전환 후 2022년도에 계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조사료, 두류 등 타작물재배 품목에 관련 없이 ㏊당 80~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이미 타작물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할 수 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타작물 재배 이행점검 후 12월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에서는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더불어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실시해 참여한 농가에게 1㏊ 기준 공공비축미 109포대를 추가 배정한다. 신청대상은 2021년도 벼를 재배한 농지에 2022년도 타작물이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이며 작물 제한이
[경남도민뉴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리산청학농협 임원진이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박한균 조합장, 정남영 상임이사, 하용선·최용숙 이사, 이정숙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리산청학농협은 앞서 2019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1000만원씩 4년째 통 큰 기부로 지금까지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후학양성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한균 조합장은 “먼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 하동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4년째 미래 인재 육성에 큰 성원을 보내준 박한균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주신 희망의 선물은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원대한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청학농협은 1999년 3월 횡천농협과 청암농협이 합병해 횡천농협으로 운영하다가 2013년 6월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 조합원 1320명을 두고
[경남도민뉴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8일 오후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단장은 2019년 3월 사업단 출범 이후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남의 제조산업 발전 및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사업단에서 선봉 역할을 해온 박 단장은 열정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경남의 제조산업 혁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10대 핵심사업 중 8개 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전국산단으로 확산을 주도했으며, 지역주도의 균형뉴딜 분위기 확산·홍보, 참여·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박 단장은 18일 임기를 마무리하고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로 복귀해 후학 양성을 하면서 산학 협력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 지역의 제조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선도산단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신 박민원 단장님과 사업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혁신과 도정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와 합동으로 18일 오전 8시 칠원읍 호암초‧호암중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해 강호경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완 함안경찰서장 등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함안군수는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주변 안전 위해 요소들을 직접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은 범사회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아동·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칠원 구성지구 청년혁신타운(주거플랫폼)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주거플랫폼 기본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함안군수와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장, 주민협의체 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도시재생사업지구인 칠원면 구성리 728-101번지 일원에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역 혁신과 회생의 원동력이 될 청년 유입을 위해 ‘주거‧일자리‧생활SOC’를 연계·공급할 수 있도록 4개동 20호 규모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향후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함안군 도시재생사업의 발전과 구성지구 청년혁신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함안군수는 “인구소멸 위험 극복을 위해 농촌지역 지자체마다 청년인구 유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우리 군이 청년유입에 선도 군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는 상징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LH와 함께 함안군이 젊은 미래 청년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본부장은 “LH역시 이번 협약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7일 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차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7개의 관련기관 및 부서 담당자 13명이 참석하여 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방문건강, 치매안심통합사례관리, 의료급여, 자활, 정신건강 및 중독사례관리, 교육 등 10개 영역 사례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간 역할 수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은 복지, 보건, 의료 등 8대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거창군은 2021년부터 기존 공공부문 사례관리사는 물론 치매안심통합사례관리사 및 거창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도 참여하여,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과 연계를 위한 정보를 공유해오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과 민간 간 열린 소통 체계와 우리군 특성에 맞는 탄탄한 지역복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고,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을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밀양시 소재 비영리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공모사업비는 단체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5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겨울, 봄으로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사업장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김해지역 평균 강우량은 26mm로 평년 대비 18%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김해시는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사업 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김해시는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대상지를 우선 선정하여 국‧도비 7억원,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하여 암반관정개발 5개소,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준설공사, 간이양수장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에 김석기 부시장은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영농기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시기(4~5월) 이전 주요 농업용수 공급시설인 지하수, 저수지, 양수장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상습가뭄지역을 대상으로 항구적 가뭄 해소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는 18일 오후 1시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종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시 관내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운영평가 우수시설 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도서관리프로그램(알파스) 교육(한국통합기술 김지호) △원천징수작성 및 신고방법 교육(윤종민 세무사),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 사림평생학습센터 운영사례 발표(김은진 평생교육사), 그리고 3차원 가상세계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세계 체험하기(소병구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사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