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불안감 해소를 위해 명사 초청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의는 최재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장이 맡았다. 최재천 위원장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면서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로 티브이(TV)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강의 주제는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마을에서 주민들과 더 건강하게”’로 ▲기후위기가 우리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 방안 ▲탄소중립 도시 부산을 위한 제언 ▲일상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지향점 등 공동체가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날 강의는 구·군 보건소와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겪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온 마을이 함께 감염병이 일상이 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민선 8기 핵심 경제분야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비 확보 등 주요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신임 경제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획재정부 단장을 7월 8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송복철 경제특별보좌관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부산시 사상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재정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경영혁신과장, 법사예산과장, 제도기획과장,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경제통계국장을 역임했다. 송 보좌관은 정통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풍부한 공직 경험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부산 경제의 외연 확장과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비확보 등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성권 경제부시장, 송복철 경제특보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를 비롯한 디지털 금융중심지 조성,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의 경제 현안을 해결하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장학회는 거창군 민원소통과 노민섭 지적담당주사가 지난 1일 ‘2022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받는 수당 전액 1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부모범공무원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6급 이하 모범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포상이다. 노민섭 지적담당주사는 1989년 12월 거창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었으며, 33년간 거창군 토지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토지행정업무와 관련하여 지적도면 전산화 구축, 2006년 제3차 부동산특별조치법 추진, 100년만의 주소체계 전환을 위한 새주소사업 기반조성, 지적도면과 현장경계 불일치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업 기반 마련 등 토지행정의 대형사업 추진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노민섭 지적담당주사는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명을 다했을 뿐인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 거창군 토지행정 발전을 위해 남은 공직생활에 매진하겠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본인의 노력의
[경남도민뉴스] 민선8기 류한국 서구청장은 7월 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정례조회 참석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현장방문으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제26대 류한국 서구청장이 7월 정례조회로 민선8기 첫걸음을 내딛었다. 민선8기 류한국 서구청장은 7월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 정례조회에 참석하여 17만 구민이 체감하는 살맛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한 '구정 5대 비전'을 밝혔다. 류 구청장은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수준높은 교육ㆍ문화ㆍ체육 기반,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의 민선8기 구정 5대 비전을 밝히며 소통과 협치로 구민들과 더불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류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 사업대상지를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노고가 많은 종사자를 격려하고 주변 환경과 안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취임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최초 3선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서구 발전을 위해서 혼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사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혁신과 성장의 주체를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으로 정하고, “상호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지방자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민원지적과 정준범 주무관이 경남상도에서 주최하는 2022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우수연구과제 발표자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토지행정 세미나’는 지적 분야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지적측량수행자, 경남 지적직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창원시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올해 제출된 연구과제 15건 중, 서류심사를 거친 6건의 과제가 이날 발표 됐다. 남해군 정준범 주무관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처벌에 관한 현행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준범 주무관은 “부동산중개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느낀 점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연구 과제를 발표하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정 주무관은 시상금 3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신임 부산현대미술관장으로 강승완 전(前)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오늘(27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전 현대미술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신임 관장에 대한 공개 모집을 했고, 총 5명의 지원자 중 최적임자로 강승완 신임 관장을 낙점했다. 강승완 신임 관장은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와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199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지난 2019년까지 30년간을 국립현대미술관에 몸담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건립운영팀장, 덕수궁미술관장, 교육문화과장, 사업개발과장,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 미술관 전 분야의 학예와 행정을 두루 섭렵하여 부산 현대미술관을 이끌 적임자라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강승완 신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랜 미술관 운영 경험과 업적을 쌓은 인사인 만큼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해 부산현대미술관을 누구보다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5일 故 최재권 하사의 유족인 조카 최봉실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최재권 하사는 6·25전쟁 당시인 1951년 8월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큰 공을 세워 1951년 11월 25일에 무공훈장 지급명령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카인 최봉실씨가 대신해 훈장을 전수하였다. 이번에 전수한 훈장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 주기’사업에 따른 것이다. 최재권 하사는 1932년 거창군 월천면 양평마을(현 거창읍 양평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살 때인 1950년 7월 13일에 입대하여 5사단 35연대에서 분대장으로 전투에 임하다가 1953년 4월 17일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늦게나마 최재권 하사의 조카이신 최봉실 님께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수많은 숙제 중에 겨우 하나를 해결한 듯 하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경남도민뉴스] 김영선 의원은 16일 “미래 경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전 업계의 정상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관 2층에서 열린 ‘원전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 참여해 “지난 5년간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수주가 끊기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원전산업이 고사위기에 내몰려 창원 및 경남 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의 2021년 하반기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창원시는 대한민국에서 실업자가 수가 20,800명으로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발표가 되었는데, 이는 정부의 탈원전과 주력산업의 쇠퇴로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은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와 270여 곳에 이르는 원전 관련 중소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산업기지다. 원전 생태계 복원은 원전·방산 등 제조업이 특화된 창원특례시의 경제회생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기업들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원전업체들이 다시 일감을 확보할 방안을 찾겠으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고용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을 적극 도울
[경남도민뉴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4일 2022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청 본관에서 열린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재)김해문화재단 경영기획팀 홍민희 대리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김해문화재단 재무관리팀 이준호 대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유공장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 소식이다. 홍민희 대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급감한 2020년부터 김해문화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직원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였다. 김해문화재단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 2회 이상 정기 헌혈 시행하고 헌혈 공가 규정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헌혈 문화를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였다. 홍민희 대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의지 덕분에 직원들을 대표하여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지방 공직유관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헌혈 행사뿐 아니라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