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글꽃소리연구소 유서희 소장과 성환희 시인을 초청해 '이 가을, 나는 시도 짓고 낭송도 한다'를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마련한다. 먼저 유 소장은 지난달에 이어 '시란 무엇인가', '시의 효과', '시의 개념 이해 및 정리', '시와 스마트가 만나면', '시 낭독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유 소장은 지난달 강연에 덧붙여 낭송이 가능한 시 쓰는 법, 짧은 디카시에 어울리는 시 쓰는 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최근 디카시집 '저 혼자 피는 아이'를 펴낸 성환희 시인이 디카시 쓰는 법에 대해 강연하고, 참석자들에게 디카시집 20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글꽃소리연구소 유서희 소장은 2007년 '국제문예' 신인상 수필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오른 뒤 2017년 '시와시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시와시학문인회, 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성환희 시인은 2002년 '아동문예' 동시부문, 2014년 '시선'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동시집 '놀래 놀래', '좋겠다, 별똥별', 시집 '선물입니다', '바람에 찔리다', 청소년시집 '내가 읽
[경남도민뉴스] (재)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박삼준 씨를 제5대 남해마늘연구소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삼준 임용 예정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장, 남해군의회 의원, 남해마늘연구소 이사,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이사,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마늘연구소는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늘 중심의 기초연구에서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실용화 중심의 연구로 그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기업 육성 및 마늘 재배농민 지원 강화 등 농업인과 군내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 이러한 연구소를 이끌어갈 신임 연구소장은 연구소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작물 홍보, 제품 마케팅, 마늘 브랜드 향상, 기업지원 등 경영자로서의 다양한 역량이 요구된다. 마늘연구소는 박삼준 임용 예정자의 다양한 농작물 재배 경험과 농업인단체 활동, 12년간 남해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군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 출연기관의 임원 등의 다양한 경력이 마늘연구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곤명면 김태오 씨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영농 조기정착을 위한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태오 씨는 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공모사업인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농업회사법인 초록빛 대표인 김 씨는 농촌교육농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청년농업인 성공모델을 제시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의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이번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기술, ICT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등 5개 분야를 진행한다. 농축산과 박시하 주무관은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최선을 다하여 청년층의 농촌 유입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1회 양산영화제가 오는 10. 15~ 10. 16 양일간, 물금 황산공원의 야외 특설무대(강민호 야구장 주차장 옆)에서 개막한다. '양산영화제(YSFF: Yang San Film Festival)'는 양산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YSFF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가 주관하며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상공회의소 등 여러 양산의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을 하는 첫 번째 영화제이다. 개막작으로는 양산시 산막공단에 소재하는 ‘서륭기계 오토알(자동차 해체 재활용산업)’에서 폐차장 단체 격투씬을 촬영했었던 이상훈 감독의 신작, 장편극영화 '바람개비'가 상영된다. 이상훈 감독과 서지후, 유준혁 배우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하여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김명균 감독의 장편극영화 '하우치'가 상영되며 출연배우인 손지나, 심진혁, 김서온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총 50여 명의 배우들이 제1회 양산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영화제의 특별공연으로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OST 작곡가 ‘데이드림(연세영)’의 감미로운 피아노연주 & 베이스 이연기의 독창, 바리톤 임한충 & 소프라노 김윤아의 ‘가을밤의 앙상블 세레나데’, 양산소년소녀합창
[경남도민뉴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김보운 연구사의 ‘울산지역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 균종(CRE) 발생 특성 조사에 관한 연구’가 『대한미생물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9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분기별 발간되는 『대한미생물학회지』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에 등재된 학술지로 관련 학회지에서 귄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구원에서 검사한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속 균종(이하 CRE)’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아르이(CRE) 감염 발생 빈도와 카바페넴을 분해하는 효소의 유전자 분포 등을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간 중 울산지역에서 시아르이(CRE)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카바페넴 분해효소를 생성하는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장내세균속 균종(CPE) 발생도 증가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적절한 시아르이(CRE) 감염증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경험적 항생제 처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시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경남도민뉴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10월 7일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근절(#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식개선 온라인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아동폭력 근절은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아동과 청소년이 구김살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강서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다음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했다. 시는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청소행정과 박시연 주무관), 우수 2명(건설과 박명준 팀장, 청소행정과 박세규 팀장), 장려 4명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박시연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을 추진해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조화의 대체품으로 생화 소비를 촉진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우수로 선발된 박명준 팀장은 주촌면 축사 악취 문제를 정부 정책사업으로 연계, 도‧농 상생 기틀을 마련했으며 박세규 팀장은 전국 최초로 관내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해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일회용품 소비문화에서 다회용기 사용문화로의 시민 인식 변화에 기여했다. 장려는 고령자 특화 주거모델인 고령자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조성에 기여한 시민복지과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5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남경산업㈜ 구영본 대표에게 ‘10월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2014년부터 김해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남경산업㈜은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이다. 1996년 남경산업㈜을 설립해 소형 LPG저장탱크 충전에서 시작해 고부가가치인 식음료용 탄산가스와 선박용 소화설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구영본 대표는 안전관리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과제로 정해 개업 이후 단 1건의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자동화설비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안전기술 개발에 노력해 지난 2018년 제25회 가스안전대상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영본 대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가스는 세상에 존재해서 안된다는 생각으로 직원 안전교육과 선진 가스 안전관리 기술을 도입해 무사고 경영에 노력한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가스안전 분야에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구영본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김해시도
[경남도민뉴스]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강 소설가가 남해군에서 주관하는 ‘제13회 김만중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 작가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한강 소설가와 시집 <생물학적인 눈물>의 이재훈 시인이 ‘제13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9월 27일과 29일 ‘제13회 김만중문학상 심사위원회’와 제13회 김만중문학상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각각 개최하고 수상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상 이외에도, 소설부문 신인상에는 <0%를 향하여>의 서이제 소설가, 시·시조 부문 신인상에는 <대자연과 세계적인 슬픔>의 박민혁 시인이 선정됐다. 유배문학특별상은 남해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고두현 시인이 받게 됐다. 소설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한강 작가는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 작가이면서, 한승원(<아제아제 바라아제>, <포구> 등) 소설가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1995년 ‘한국일보’ 우수소설가상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중편소설 <아기 부처>로 제
최기봉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경남도민뉴스] 최기봉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제8회 2022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대한민국 정당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매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각 16개 부문에서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정당발전부문 대상을 받은 최기봉 대변인은 그동안 김태호 의원 정책보좌관,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 위원, 경남도당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남조직본부장 등을 맡아 대한민국 정치 및 정당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기봉 대변인은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대한민국 정치와 정당 발전을 위해 올곧게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