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소재 (재)프란치스꼬회 성심원에 근무 중인 남해영 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성심원에 따르면 남해영 과장은 제19회 한센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차현자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 받았다. 남 과장은 지난 24년 동안 성심원에서 종사하며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소외된 한센인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한센인에 대한 편견해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데 앞장서는 등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해영 과장은 △이용자들의 맞춤형 케어기술 개발 △이용자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의 틀 확립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의 단절을 회복 △기능보강사업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 기여 △ 중증·고령화 되어가는 이용자 케어를 위한 지속적인 인력 충원 등 업무개선에 기여했다. 남해영 과장은 “이 순간에도 한센생활시설 곳곳에서 애쓰고 있을 모든 종사자들을 대신해 이 상을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며 “365일, 24시간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산청군 관련 공무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이소정 교수의 전통춤 공연 ‘동화(動花)’가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 공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소정 교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예술사와 전문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19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을 지냈으며 전통춤에서부터 무용극, 민속무용, 한국창작무용, 해외안무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전통춤의 원형을 보존하며 현대적인 계승·발전을 꾀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춤 공연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누리 무용단’도 무대에 오른다. 한누리 무용단은 화선무와 부채춤, 꽃심, 소고춤, 태평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창단된 한누리 무용단은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민속무용단이다. 매년 정기·기획공연을 통해 꾸준히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수운영과 이재환 주무관이 물관리 분야 최고 권위 자격인 수질관리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은 물 환경 및 물 관리 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상·하수도, 지하수, 물재이용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분석, 평가 등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등에서 근무하며 공정관리, 수질검사, 지하수 수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하수처리 수질 개선, 지하수 오염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기술 분야 최고의 타이틀을 획득한 만큼 물관리 분야 등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환 주무관은 “앞으로 물분야에서 이론과 실무경험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적극적인 노력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6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2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혜란 상담사가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훈장 2, 포장 3, 대통령 표창 7개로 거창군청소년상담사는 ‘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인 신혜란 상담사는 청소년들의 문제해결과 건강한 발달을 위해 2007년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미술치료와 이혼 위기 가정 청소년을 위한 가족상담 등 청소년의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군 단위 최초로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인 두드림, 해밀시범사업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교육과 지원의 초석을 다진 결과, 현재 거창군은 어느 지역보다 청소년안전망과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희망우산 △토닥토닥 텐트 △워킹스루 등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아웃리치
[경남도민뉴스] (재)거창문화재단은 26일 거창읍 경제산업담당 박세정 주무관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박세정 주무관은 지난 2016년에 임용돼 마리면, 수도사업소, 산림과, 거창문화재단, 인구교육과, 거창읍에서 근무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거창문화재단 근무 시 문화사업 및 메세나 사업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거창군 문화에 발전에 한 축이 되어 헌신했다. 박세정 주무관은 “거창문화재단에서 근무할 때 메세나 사업을 담당하면서 기업에 국한된 기부문화를 개인도 기부를 통해 거창문화 발전에 참여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며, “이번 기부는 거창군 문화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한 박세정 주무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들의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개인 기부를 통해 메세나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기부로 이루어진 메세나 사업을 통하여 공연 서비스단 운영, 문화티켓나눔사업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기부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경남도민뉴스]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5월 1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장, 관계기관장,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1대 박원표 회장 취임과 함께 임원 개편을 통해 협회의 목표와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변화된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의적인 농산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신임 박원표 회장은 “지난 20년동안 경남벤처농업협회는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많은 회원사를 배출해 왔으며, 이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더 크게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벤처농업 경영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취임사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2000년에 전국 최초로 결성하여 현재 경남 18개시군 163개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산업에서 창의력과 벤처정신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으로서의 경영체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회원사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속 회원사
[경남도민뉴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박정준 전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을 조직위 사무처장으로 임용했다. 조직위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처장은 임기직 3급 상당의 상근직으로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총 6명의 지원자 중 박 사무처장을 임용했다.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박 사무처장은 도 공보과장, 관광진흥과장, 서부권개발국장, 산청군 부군수 등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갈 적임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엑스포를 통해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함께 경남의 항노화산업을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사무처장은 “40년 동안 공직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
[경남도민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관료들을 새 정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19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비서관에 백원국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 임명됐다.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67년생)은 경남 거창 출생으로 대성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건축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KAIST 공학 석사로서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을 역임했다. 윤당선인 대통령실은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검증 기간이 길어지면서 오는 8일(일요일)까지 대통령실 인선발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5월 4일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남로봇랜드재단 제7대 원장으로 권택률 현 원장을 선임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3월 개최된 원장추천위원회를 통해 권택률 현 원장을 단독 후보로 이사장(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추천한 바 있다. 임기는 5월 15일부터 2년간이다. 권 원장은 2020년 5월부터 제6대 경남로봇랜드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실시협약 해지 소송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입장객 유치, 로봇인재 육성, 지역상권 연계 등 재단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 특히, 2020년 입장객수 17만 명, 매출액 26억 원에 불과하던 테마파크를 2021년 입장객수 32만 명, 매출액 47억 원으로 증가시켜 재정 자립화의 가능성을 마련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로봇랜드 정상화 추진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산업 활성화 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권 원장은 “LG전자에서 35년간 전문 경영인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로봇랜드 사업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경남 로봇산업 성장 기반 구축 마련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남도민뉴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실천 운동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한 시기에 일상생활 속 과대포장과 1회용품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순환 경제를 실현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난 1월 차윤정 안전문화교육원 이사장이 처음 시작했다. 오태완 의령군수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된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과대포장 선물, 안 사고 안 받고!’라는 내용이 적힌 재활용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홍 권한대행은 다음 주자로 옥창묵 사천해양경찰서장을 지명했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양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 경제 실현과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정 포장 제품 구매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