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4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문화・체육・산업・봉사 4개 부문에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문화부문에 밀양아리랑보존회 윤정일 회장, 체육부문에 밀양시 배드민턴팀 손승모 감독, 산업부문에 ㈜화영 이홍원 대표, 봉사부문에 ㈜거림케미칼 박현수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부문 윤정일(1944년생, 남) 수상자는 내이동 출신으로 2009년부터 4년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장을 역임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롭고 격조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를 기획해 밀양시 문화・예술의 질적 발전에 힘썼다. 또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아리랑보존회 회장을 맡으며 밀양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밀양 아리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밀양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체육부문 손승모(1980년생, 남) 수상자는 밀양초・중・고등학교,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온갖 부상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한 메달리스트이며, 국가대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9월 29일 오전 9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되는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 주관 ‘제37회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울산시청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 엄점용 전문관이 맑은 물 공급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엄점용 전문관은 지난 1991년 공직에 몸을 담은 후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분야에서 30여년 근무하면서 신지식공무원, 대한민국공무원상, 청백봉사상,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장기간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터득한 기술을 정수장에 도입해 재래식 시설과 공정을 개선하는 등 생산원가 절감과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약품(응집제) 자동화관리 시스템 실용화 구축으로 2022년 상하수도협회 신기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수돗물 소독제 발생설비 기존 2종 품질 생산시설을 개선해 1종 수준으로 최적화했으며, 혁신제품을 실용화 성공해 6억 원의 예산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천상정수장 정수지 수돗물 저장탱크의 위생안전을 위해 위생전실 구축과 전국 최초 정수지 자기질 압착 타일공법을 적용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 저장탱크를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량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0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한국부인회 의령군지회 댄스에어로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활동의 양성평등 실현에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을 대표하여 남 · 녀 2명이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10개 단체 회원들이 꾸미는 장기자랑 경연대회와 송진호씨의 장구산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허둘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의 실천을 위해 여성들과 여성단체의 주도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 기간 중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열정적으로 행동해 온 여성단체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는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제176회 서구미래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초빙하여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인구학의 권위자인 조영태 교수는 우리나라 인구가 언제부터 줄어들고, 인구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모습을 안다면, 우리는 어떤 대책과 변화될 미래에 어떻게 적응할지, 나아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여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인구불균형,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인구의 균형 및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어떤 인구 기획이 필요하고 청년과 중장년, 미래세대에 긴급한 처방이 무엇인지 다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CBS TV 세바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미경TV 등 다수의 방송 출연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인구 미래 공존’,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정해진 미래’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인 ‘제25회 사천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천시민상 심사위원회는 선행부문 정계규(59년생), 문예부문 정삼조(54년생), 지역개발 부문 안화영(50년생) 씨 등 3명을 제25회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선행부문 정계규 씨는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장학금 및 성금 기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으로 나눔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예부문 정삼조 씨는 지역문학동인회 마루문학과 박재삼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해 문예발전에 힘써왔으며, 사천시민의 노래를 작사하고 박재삼 시인 기념사업회에 공헌하는 등 지역 문예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안화영 씨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특히 40여년을 새마을에 몸담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시민상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사천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사천시민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20일 진해구청에서 창원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창원아카데미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뇌가 위로받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장동선 박사는 tvN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KBS1 '예썰의 전당' 외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뇌과학자다. 2014년 독일 과학교육부 주관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에 출전해 우승하면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2022)', '뇌는 춤추고 싶다(2018)',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2017)' 등이 있다. 모든 뇌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 장동선 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의 뇌를 위로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미달 시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 ‘2022 창원아카데미’를 검색하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실시간 강연을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치열하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하는 9월
김순경(보건행정과) 문암보건진료소장 이명자 산인면 맞춤형복지담당 이아련 혁신전략담당관 주무관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9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5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혁신전략담당관 이아련 주무관, 보건행정과 김순경 문암보건진료소장, 산인면 이명자 맞춤형복지담당이다. 혁신전략담당관의 이아련 주무관은 항상 친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주민들을 응대하여 도시재생 사업의 지역공동체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며, 보건행정과 김순경 문암보건진료소장은 진료소를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상담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정서 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아울러 산인면 이명자 맞춤형복지담당은 6·25 참전 상이군경 국가유공자의 신분 회복 등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각각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군수는 “맞은바 업무에 충실히 일하며 군민에게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직원들이 베푼 작은 친절이 군민들에게는 큰 희망과 감동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과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거창 출신 박상민(만18세)이 2022년 KPGA 투어프로 선발전에 통과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KPGA는 회원 선발을 위해 연간 3차례의 프로 선발전과 2차례의 투어프로 선발전을 개최하고 있다.각각의 선발전을 통과한 경우 KPGA가 개최하고 있는 골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함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페셔널 골퍼 자격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꿈을 향해 달리는 많은 골프 인재들의 경우 이 관문을 통과하려는 프로인원은 3,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소수의 인원만 자격을 획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PGA는 프로선발전과는 달리 KPGA 준회원 이상만이 응시할 수 있도록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5월과 8월에 선발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딛고 영광의 주인공 거창 출신 박상민은 올해 대학 1년생으로 골프를 시작한지 10여년 만에 투어프로 영광의 관문을 통과하게 되었으며, 가족은 부친 박성철(기아자동차 근무)과 사업을 하고 있는 모친인 유미진(리시안 대표)의 차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잠재력을 미리 알아본
[경남도민뉴스] 사천문화재단 새 대표이사에 김병태(61) 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사천문화재단 이사장)은 1일 시청 6층 열린민원실에서 신임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병태 신임 대표이사는 “경남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10년 정도 활동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재단으로 만들고 싶다.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천시 용현면 출신으로 용남고교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이사는 1989년 5월 경남매일에 입사해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뒤 1999년 5월 경남도민일보로 옮겨 자치행정부장, 편집부 부국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경남문화재단 사무처장(2010년 7월~2013년 6월)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센터장, 문화예술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2013년 7월~2022년 3월) 등 문화·예술 관련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서비스와 시민이 원하는 문화정책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경남도민뉴스] 9월 1일자로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에 제32대 이명주 교육장이 취임했다. 첫날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이 교육장은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인사에서 ‘거창교육가족이 이뤄 놓은 발판 위에 거창교육의 희망찬 앞날을 새롭게 열어가고자 한다, 행복한 거창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애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 현장과 교육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적극적인 실천과 따뜻하고 세심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함께 해나가길 당부했다. 취임식에 이은 청렴의 날 청렴톡톡 행사에서는 기존 진행 형식의 틀을 깨고 열린 소통을 강조하며 둘러앉아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다모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도시락으로 교육공무직원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명주 교육장은 1988년 고성 수태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동해초, 영오초등학교 교감, 삼산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창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거창교육지원청 제32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남다른 교육 철학과 경남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한 깊은 이해로 진정성 있는 수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제32대 이명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