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2025년 1분기 합천군 통합방위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0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의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최근 북한정세 브리핑, 2025년 기관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이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여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합천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고도화 된 위협으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전한 상황인 만큼 더욱 안보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실질적인 비상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책임감을 갖고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적십자병원, 외국인 근로자 대상 ‘세이프 워크(Safe Work) 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농촌 지역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지원하는‘세이프 워크(Safe Work)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2025년 6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상 및 감염에 취약한 근로환경에 노출된 외국인 근로자 660명을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Tdap)과 감염 시 회복기 예방접종(Td)을 지원해, 안전사고와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거창군은 농어촌 노동인구 감소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이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이들은 단기간 체류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거창군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대상자 선정, 홍보, 예방접종 시행, 사후 평가 및 결과보고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스타트업 사업 지원금과 기부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농가 생산성 향상과 노동 환경 개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