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3월 11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자아성장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봄날의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삶의 패턴을 점검하며 양육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각 회기마다 10명의 참가자가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도형심리검사를 통한 기질 분석 △성격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한 양육 리더십 향상이라는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검사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의 강점과 보완점을 알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자녀의 문제행동보다 자녀의 성향에 기반한 장점을 찾아보며 양육자로서 보완해야 하는 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 성장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거제가정상담센터는 개인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을 주제로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8회기)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