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기상청 제공

경상남도의회 박해영 의원,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상인 자부담 비율 단계적 축소 성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해영 의원(국민의힘, 창원3)은 “올해부터 창원시 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상인 자부담 비율이 8%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10%였던 상인 자부담 비율은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는 8%, 내년에는 7%로 인하될 예정이다.

 

박해영 의원은 지난해 10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지역별로 상이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자부담 비율 문제를 제기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 주차장, 진입로, 기타시설(고객지원센터, 상인교육시설, 공동판매대, 전기‧가스‧소방시설 등)의 설치 또는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내 시군에서는 상인 자부담 비율이 0~5%인데 반해 창원시는 10%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11월 도정질문을 통해 창원시 전통시장 중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되고도 자부담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을 포기했던 사례를 제시하며 경상남도에서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후 창원시에서 시설현대화사업의 상인 자부담 비율 완화를 결정하면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은 창원시 공설시장에 해당하지 않아 시 지원사업 추진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면이 있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자부담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포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이 더욱 원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해영 의원은 “전통시장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상인과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홍보활동 강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 매개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 지역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전년도보다 3일 빠른 시점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 실시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 시간대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일본뇌염은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