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19.9℃
기상청 제공

부산 유아 공교육, 지역기반형 혁신 모델로 도약!

BTS 교육과정·HuG방과후과정(돌봄) 2년차 본격 사업 추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2년 차를 본격 추진하고, BTS 부산테마형 교육과정과 HuG 방과후과정(돌봄)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부산 테마 시스템(BTS, Busan Theme System) 교육과정은 부산지역 및 단위 유치원의 특색을 반영한 테마형 교육과정으로 5개 유치원을 공모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1차 연도에는 디지털, 자연, 인성 등의 주제로 교육과정을 특색있게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2차 연도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다문화교육, 건강·안전 등 개정 누리과정 기반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 공교육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과정(돌봄)에서도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허그(HuG, Human-diGital) 방과후과정(돌봄) 운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따뜻하게 포옹(hug)하는 방과후과정을 의미한다.

 

1차 연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선도 모델을 운영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어린이집과 연계 사업 추진이 가능한 8개 유치원을 공모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바깥놀이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휴일 방과후(돌봄)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등 맞춤형 방과후과정(돌봄)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사업은 교육과 돌봄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공교육 강화, 든든한 자녀 양육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봄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