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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울산 2025년 스코어카드 평가 연수회(위크숍) 개최

8~9일, 재난대응 도시 역량 등 재난복원력 수준 자체평가 실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 울산 프로방스홀에서 ‘2025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 스코어카드 평가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스코어카드 평가 연수회(워크숍)’는 울산시 재난복원력 평가를 통한 재난안전 수준 이해와 개선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울산시 주최, 울산연구원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연수회(워크숍)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울산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스코어카드 평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국제협력 관계자를 초청한 상담(컨설팅)도 병행한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도 참관해 지역 간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소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센다이 강령, 엠시알(MCR)2030홍보(캠페인), 스코어카드 소개 및 교육 △분임별 토의를 통한 스코어카드 평가 △종합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울산의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지속가능한 재난복원력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코어카드는 유엔에서 도시의 재난복원력 평가를 위해 만든 평가지표로서 ‘재난관리방식과 재정적 역량’, ‘재난대비 도시관리역량’, ‘재난 대응력과 신속한 재난복구 능력’ 등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10가지 필수항목과 118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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