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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10일, 소방·경찰 부서장 등 참석해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 논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4월 10일 오전 11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 강화를 위한 소방·경찰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와 소방본부, 경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3~5월)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제고 ▲정신응급대응 협력체계 강화 ▲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 자살위험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찰·소방의 자살시도자 등 정보 제공에 따른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자살 위기 개입을 위해 소방·경찰과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상호 협력한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관리와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 주변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고. 정신건강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상담전화 통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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