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기상청 제공

부산 북구 덕천3동 통장협의회, ‘천원의 행복 시락(樂)국밥’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3동 통장협의회가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행복 시락국밥’ 행사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 시락국밥’은 영도구 소재 스페이스 원지(레스토랑 겸 카페)와 덕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최하는 시락국밥 나눔 행사다.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 4시에는 덕천종합사회복지관, 세 번째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덕천주공1단지 경로당에서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시락국밥을 1,000원의 가격에 제공한다.

 

이 행사는 물가 상승과 불규칙한 식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식비 부담을 줄이고,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천3동 통장협의회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 4시에 덕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추진되는 시락국밥 조리 및 배식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덕천3동 통장협의회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 강화에 앞장서는 데에 동참하게 됐다.

 

덕천3동 통장협의회 백경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음식을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홍보활동 강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 매개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 지역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전년도보다 3일 빠른 시점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 실시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 시간대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일본뇌염은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