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7.9℃
기상청 제공

제23기 의령군노인대학 입학식…80명 입학, 총 24주 학사일정 돌입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장혁두) 부설 제23기 의령군노인대학 입학식이 11일 의령노인복지관 3층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80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장혁두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올 노인대학에는 80명이라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데다 학생들 면면도 뛰어난 분들이 많아 더 반갑다”며“ 병촉지명(炳燭之明)이라는 말처럼 나이 들수록 촛불처럼 빛을 발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데 우리 노인들이 더 힘써 나가자”고 인사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의령군은 노인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환경개선을 비롯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노인들이 더 행복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적극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노인대학은 총 24주 학사일정으로, 매주 1회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강의를 진행하며 노인건강과 안전, 교양과 역사, 춤과 노래, 운동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올해 신입생은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난 80명으로, 박인수(의령읍) 심태조(용덕면)씨가 각각 남녀학생 대표로 뽑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