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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훈훈한 현장 분위기 전한 서준영, “복수극인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화기애애”

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 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여왕의 집’의 배우 함은정과 서준영이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 회장의 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지만 오히려 평범한 삶을 원하는 강재인 역을 맡았다.

 

서준영은 한국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명성을 떨치다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복수의 길을 걷는 김도윤 캐릭터로 변신한다.

 

흥미진진한 일일극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이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늘(17일) ‘여왕의 집’만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함은정은 “출연했던 전작과는 달리 ‘여왕의 집’은 배반으로 인한 상처와 인생의 나락으로 복수가 전개되는 드라마”라며 “스피드한 전개가 기존 일일드라마와 조금 다른 지점이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 분명 시청자분들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의 집’에 어울리는 우아한 모습을 위해 노력했다는 함은정은 “평상시의 쾌활하고 명랑함보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필요해 스타일링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특히 엄마 역할이라 아이를 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준비했다”라며 캐릭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서준영은 김도윤 캐릭터에 대해 “도윤은 어떤 사연으로 인해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주저 없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사이다 같은 성격이 매력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속으로는 복수심을 갖고 있고, 겉으로는 숨겨야 하는 인물이라 설득력 있게,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복수극인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가 화기애애하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언급한 서준영은 “컷하고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고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통한다”며 배우들과의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함은정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재인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배신을 당하는지, 어떻게 복수하면서 헤쳐나갈지, 함께 도윤과 전략적 동지가 되는 과정을 주의 깊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함은정은 “매주 평일 저녁 끊을 수 없는 중독적인 이야기로 예비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준영은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을 거듭하고 있으니 도윤의 사연을 주목해서 같이 드라마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덧붙이며 “작품을 통해 통쾌함과 시원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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