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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 주연 '하이웨이 투 러브', 4월 23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대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 <캐롤>, <메이 디셈버>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하이웨이 투 러브>가 4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엠마 웨스텐버그 | 출연: 이완 맥그리거, 클라라 맥그리거]

 

오랜 세월 서로를 외면하고 살았던 아빠와 딸이 낡은 트럭을 타고 여행길에 오르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하이웨이 투 러브>가 4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코올 중독으로 딸과 아내 곁을 떠난 아빠 역은 <스타워즈> 시리즈, <벨벳 골드마인>, <물랑 루즈> 등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최근, 절친한 친구 찰리 부어먼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유럽 17개국을 횡단하는 여정을 담은 Apple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롱 웨이 홈]의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영화와 다큐멘터리 두 작품 모두에서 로드 트립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사를 오갔던 딸 역에는 실제 이완 맥그리거의 첫째 딸이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클라라 맥그리거가 발탁되어 진정성 있는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패스트 라이브즈>, <캐롤>, <메이 디셈버> 등 감성 드라마의 명가 킬러 필름스가 제작에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노을 지는 도로 위, 낡은 트럭에 나란히 앉아 있는 부녀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색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 부녀의 표정은 오랜 시간 거리감을 두고 살아온 두 사람이 다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여정을 암시한다.

 

여행을 시작하며 차츰 아빠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마음을 연 딸과 달리, 끝내 말하지 못한 비밀때문에 고뇌에 빠진 이완 맥그리거의 모습은 이 여정에 묘한 긴장감을 더하며, 과연 이들의 여행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맥그리거 부녀의 완벽한 연기 합과 서로를 이해해가는 감동적인 여정이 담긴 영화 <하이웨이 투 러브>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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