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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 “학교시설 확충 및 통학로 개선” 주민 간담회 가져

경원중학교 학급 증설 및 용지초 통학로 안전펜스 확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 위원장(국민의힘, 창원5)은 21일,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시설 확충 및 통학로 개선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창원특례시 이정희 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교육청 초중등배치담당 김정원 사무관,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김영권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 및 학부모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5년 9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1,779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인근 경원중학교의 과밀 문제와 용지초등학교 및 내동초등학교의 통학로 개선 문제 등 교육환경 전반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창원경원중학교 학급 증설 ▲ 내동초 통학로 방법카메라 설치 ▲ 용지초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 ▲ ‘아이로 지킴이’ 사업 인력 추가 배치 ▲ 교육단지 내 육교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김영권과장은 “창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속적인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의 긴밀히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찬호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시설 확충과 통학로 개선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찬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이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신규 아파트 입주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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