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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합천군 철쭉보고‘삼가 주말장터’어때요?

삼가복지회관 앞, ‘삼가 주말장터’ 개장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철쭉제(5.1 ~ 5.11)에 맞춰 ‘삼가 주말장터’를 2주간 주말마다(4.26.~27/ 5.3.~4.)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합천 철쭉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삼가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삼가복지회관 앞 주차장(삼가면 삼가1로 100)에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관광객의 흥미를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간식 부스, 자루던지기 및 사격체험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4년에도 총 600여 명이 참여한 ‘삼가 주말장터’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해, 5일장 중심의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산물과 합천 관광지 및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하는 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철쭉제와 연계한 주말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삼가면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가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철쭉제 기간 중 삼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장과 연계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삼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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