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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배움,질문,생각이 깊어지는 교수학습방법 연수 실시

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접목한 미래 수업 역량 강화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15시 00분부터 의성중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내 중등 교사 중 신규교사 및 2년 이하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중1, 고1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역량을 다양한 교과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과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인공지능)의 교육에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무분별한 정보 홍수 속에서 학생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챗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통해 단순한 이미지 생성부터 다양한 외국어 번역, 대화형 인공지능, 수업 동영상 활용, 수업 자료 만들기 등 수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수업 사례를 통해 안내하고, 실제로 생성형 AI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 한 명은 “처음 교직에 나와 열정이 넘쳐 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적용하고 싶었는데, 교육용에 적합한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찾고, 또 이를 어떻게 수업에 활용하는지에 대해 막연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그런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정보 사회의 환경 변화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이에 대한 교육계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교실 수업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질문 그리고 생각이 깊어지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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