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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 가정의달 맞아 추진한 봉사활동 눈길

관내 경로당 상추 등 모종 나눔 및 전입자 수제비누 전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회장 조숙희)는 지난 9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부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자를 대상으로 환영의 의미를 담은 수제비누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30일, 관내 경로당(6개소)을 방문하여 상추 등 모종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는 평소 김해문화의집 시설 관리, 교양강좌 프로그램 회원 관리 및 운영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조숙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상추 등 모종을 전달하고, 부원동에서의 생활을 산뜻하게 시작하시기를 기원하며 수제비누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며, 이날 활동을 진행한 자원봉사회원들께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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