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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가구 맞춤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 2호』 지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16일, 장애 가구 맞춤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복지관 이용자 김○현 가정을 2호로 선정하여 생활필수품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25년 주요사업인『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지원 프로젝트로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장애 당사자 가족의 특성 및 욕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금번 행사는 추모의공원의 2024년도‘하늘정원 모금함’의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모금액은 공설 장묘시설인 추모의공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고인을 기리기 위해 봉안당에 마련된 하늘정원에서 편지를 매달고, 그 사용료를 대신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기부하여 조성됐다.

 

『Well-Life: 잘살아보세!!』2호에 선정된 김○현의 모친은 “장애인복지관은 치료나 수업만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장애 아동 뿐 아니라 비장애인인 아들을 위해서 교육비 지원, 생활필수품 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 면담을 통해 지원된 필요한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등이 우리 가정에 정말 필요한 물품이었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던 문제를 복지관에서 해결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일상의 안정을 가져오듯, 김해시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복지관 대표전화(055-3101-89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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