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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클래식 속으로 떠나는 가족음악여행

남구 구립교향악단, 오는 27일 제 102회 정기연주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2회 정기연주회 ‘5월 가족의 달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인 어린이 음악동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비롯해,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응원곡 및 디즈니 '알라딘'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음악 동화 해설에는 국악 기반 활동과 방송 경험을 두루 갖춘 안이서 해설자가 함께하며, 치어리딩 팀 ICONIC이 무대를 더욱 활기차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구립교향악단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단원 58명, 협연 및 객원 포함 총 78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클래식의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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