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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

클래식, 집시, 뮤지컬을 넘나드는 바이올린의 향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6월 20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을 개최한다.

 

- 국내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의 이야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KoN(콘)의 인생과 예술을 관객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KoN(콘)이 걸어온 음악 여정,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와 함께한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KoN(콘)은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컬 배우, 화가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집시, 재즈, 탱고, 현대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집시음악의 종주국 헝가리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자작곡들은 tvN ‘또 오해영’,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진솔한 토크와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진 단 하나의 ‘살롱 콘서트’

공연에서는 KoN(콘)의 다양한 바이올린 주법 시연, 클래식부터 집시음악, 탱고, 재즈까지 아우르는 장르별 연주,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중인 KoN(콘)이 보여주는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하는 송 넘버들’ 등 KoN(콘)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단 한 번의 무대에서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통해 폭 넓은 음악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은 R석 4만 4천원, S석 3만 3천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50%), 유료회원 할인(20%), 문화예술인 및 시니어 할인(20%)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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