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거창군 지구를 위한 하루, 거창군 환경의 날 행사 추진

‘플라스틱 오염 종식’ 주제로 환경보호․탄소중립 실천 독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군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거창환경실천단, 거창누리보듬협동조합,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YMCA 등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군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리배출 퀴즈·체험 △폐자원 교환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거창군 공유컵 또스(TToss)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환경보호는 관련기관이나 단체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행동부터 실천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적십자병원, 외국인 근로자 대상 ‘세이프 워크(Safe Work) 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농촌 지역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지원하는‘세이프 워크(Safe Work)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2025년 6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상 및 감염에 취약한 근로환경에 노출된 외국인 근로자 660명을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Tdap)과 감염 시 회복기 예방접종(Td)을 지원해, 안전사고와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거창군은 농어촌 노동인구 감소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이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이들은 단기간 체류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거창군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대상자 선정, 홍보, 예방접종 시행, 사후 평가 및 결과보고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스타트업 사업 지원금과 기부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농가 생산성 향상과 노동 환경 개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