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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시 20만원 확대 지원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교통카드 및 지역상품권)으로 지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1월 2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한 반납혜택을 당초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 10만원 선불식 교통카드를 지원해왔으며 2024년 11월까지 총 1,061명의 고령운전자가 혜택을 받았으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반납혜택을 기존 10만원 선불식 교통카드에서 20만원(교통카드 및 통영사랑상품권)으로 확대해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신청 조건은 2025. 1. 2일부터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운전면허증 반납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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