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출산‧육아 중인 청년 자영업자가 대체인력 채용 시 인건비로 최장 6개월간 월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생활 곳곳에 문화가 스며있는 울산을 만들어 간다. 울산시는 4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서 지난해 1차 발표(15개 사업)에 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을 발표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브리핑)은 시민생활 중심의 시정 방향을 반영해 지난 3월 문화와 휴식 공간인 열린 도서관 ‘울산책방’ 등으로 새단장(리모델링)한 시청 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화, 생활안정, 생활복지 3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먼저, 생활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울산형 유(U)-어린이놀이방(키즈카페) △청년활동 경험 지원 △울산청년 엔(N)요일 프로그램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야외 도서관 ‘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흥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지난 28일 기준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3년 시행 첫해에는 5억 6천만원을 2024년에는 6억4천여만원을 더해 누적 14억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작년 대비 2개월 정도 빠르게 모금됐는데 이는 도내 최고의 모금 성과를 거두기 위해 향우회·기관사회단체 홍보 및 각종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부자를 유치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장흥 사랑 더(+)하기 답례품 포인트 재기부권을 도입하여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와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 예우 시책을 통해 기부자 효능감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일반기금사업은 ▲찾아가는 행복·문화예술공연 ▲관내 중·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 ▲정남진 장흥 물축제 청년 창업 프로그램 ▲청소년 셀프 여행 가이드 ▲도담도담 우리아이 언어발달 지원사업 6건 ▲나도 한강 노벨문학 전국 학생 백일장 대회 ▲엄빠와 함께하는 역사 맛보기 2건의 지정 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흥군은 28일 장흥읍 연산마을에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대피시스템 점검 등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흥 부군수, 마을주민, 경찰, 소방,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장흥읍 연산마을에서는 지난해 9월에 산사태가 발생해 민가 뒤 사면이 붕괴돼 창고와 농기계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훈련은 재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의 자율적 대피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마을 주민, 소방, 경찰도 이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천영 장흥부군수는 “우리 주변 어디도 안전지대라고는 볼수 없다”며, “이번 민간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실제 합동 대피 훈련을 통해 재난 재해에 대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거창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푸드종합센터 1호점(거창IC 부근)과 2호점(거창보건소 부근)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직매장에서 품목에 관계없이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1일 최대 9만 원 한도 내에서 3장까지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올해 6월 말까지 직매장을 재방문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명이, 두릅, 머위, 곰취 등 제철 산나물류와 돼지고기, 소고기 등 축산물류, 표고버섯 등 버섯류, 사과, 딸기 등 과일류, 딸기잼, 사과즙, 전통장류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 쌀 베이커리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방문 시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지역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는 농가와 소비자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에 있다”라며 “쿠폰행사 이후에도 정기적인 직거래장터, 공동구매, 쿠킹클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군민의 독서 편의성을 증대하고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5월 1일부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한마음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도서 중,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마음도서관은 그동안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처리 기간이 30~60일 이상 소요되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신청 후 빠른 시일 내에 희망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희망도서 제공 기간이 3~14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이용자는 거주지 인근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서대출을 위해 서점 방문이 증가하면서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음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도서관에서 구입 적합성을 심사한 후, 이용자에게 도서대출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문자를 받은 이용자는 서점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고, 다 읽은 도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청사 내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텀블러 본체는 물론 빨대와 뚜껑 등 모든 구성품을 45초 만에 세척, 헹굼, 살균까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기기다. 군은 그동안 ‘공공기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청사 내에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그러나 전용 세척 공간이 부족하고 사용자가 직접 세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실질적인 사용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하여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간편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관내 다른 공공기관으로 자동세척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이 편리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성테크(대표 권영미)와 ㈜케이엠트론(대표 양승우)에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곽병수 교수가 연구개발한 기술을 각각 이전했다고 밝혔다. 현성테크에는 ‘복합재료 부품 정밀 가공 기술’을 이전하고, ㈜케이엠트론에는 ‘기계식 능동형 전자기파 흡수 다기능 복합재’ 관련 기술을 각각 이전했다. 현성테크에 이전한 기술은 난삭재인 복합재 부품을 가공할 때 손상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손상된 구조를 수리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복합재 가공 분석, 품질 평가 및 수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현성테크의 기존 금속 정밀 가공 역량과 접목되어 복합재료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높은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현성테크는 창원시에 위치한 금속 정밀 가공 전문기업으로, 고객 맞춤형 부품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복합재료 가공 시장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성테크는 그간 부족했던 복합재 가공 기술을 보완하고, 항공우주 산업용 복합재 구조물 시장으로의 진출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4월 25~26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하는 진로·힐링 융합 꿈이룸 직무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수행 중인 업무와 역할에 대한 직무체험 교육과정을 통해 공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 및 타 대학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국립공원공단의 직무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취업 가능 분야를 확대하고 취업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및 직무 소개 △공기업 취업 특강 △숲속 별빛 힐링 캠프 △직무별 실습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원 행정, 자원 조사, 탐방시설, 재난 안전 등 국립공원공단 주요 직무에 대한 심층 특강과 직무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공기업 직무에 대한 실제 경험과 취업 전략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4월 25~26일 충북대에서 열린 ‘제29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 대회’에서 장년부 준우승, 여성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경상국립대는 25일 열린 개인전에는 골드부 1팀, 장년부 6팀, 청년부 4팀, 그린부 1팀, 여성부 1팀이 참가했고, 26일 열린 단체전에는 3개 팀이 참가했다. 장년부에서는 정정훈, 정진호 팀이 결승에서 만난 경북대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성부에서는 김현정, 손경숙 팀이 결승에서 서울대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골드부, 청년부, 그린부는 전팀 본선에 진출했으나 순위권에는 오르지 못했다. 단체전에서도 16강에서 강원대A에 패해 입상하지 못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6일 주상면 희랑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면민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승진 주상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 전 이장, 유치위원회 위원, 주상면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거창군 유치위원회(위원 전용목)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관광 자원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요청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면민 덕분에 결의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양수발전소 유치가 거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향후 군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