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천시는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 ‘2024. 봄 축제 May Day Festa’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가 주최하고 부천시, 부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등이 후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도·시의원과 부천시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노동절 기념 봄 축제’는 2002년부터 매년 부천시 경제발전의 주역인 32만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부천시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친 일상 속 시민들의 마음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 서로 응원하며 노동자들과 시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고용 노동 관련 각 기관의 사업홍보와 부천시정에 대한 홍보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노동과 관련된 음악장르인 재즈를 선보여 ‘May Day Festa’가 봄을 상징하는 축제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은 “134주년 노동절을 기념하여 저항과 희생의 역사를 채운
[경남도민뉴스]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동중학교 및 부천삼정초등학교와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협력해 학교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일 년간 해당 학교에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은 2022년부터 부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정신건강교육, 정신건강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치료비지원 등의 원스톱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곡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를 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곡성사랑 프리패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곡성사랑 프리패스증을 제작해 기부자 1,817명 전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기부자들은 이 프리패스증을 지참하고 5월 한 달간 곡성군 내 30개 제휴업체를 방문하면 5 ~ 10%의 할인 또는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패스가 있다. 이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인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적용되며, 프리패스 소지자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두 장의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지자는 전용 통로를 통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어, 보통 장미축제 기간 동안 긴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피할 수 있다. 입장권은 기차마을 정문 및 후문의 프리패스존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곡성읍, 오곡면, 옥과면 부근의 식당 10곳, 카페 17곳, 숙박업소 2곳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주목할 점은 모든 민간 업체들이 자
[경남도민뉴스] 부천시는 4월 29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부곡초등학교,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가 시민에게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개방하고 개방시설을 부천도시공사가 통합 관리한다는 내용을 담아 지난해 10월 7개 관내 초ㆍ중학교와 체결한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사업을 1개소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시는 도시공사가 통합 위탁관리하는 8개 학교를 포함해 총 27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맺고 학교와 지역의 상생문화를 확산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단독주택지에 위치해 주차난이 심각한 부천부곡초등학교 일대 시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올해 1월 준공한 학교 체육관을 시민에게 개방해 더욱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은 야간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계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사업예산이 확보되면 2025년 1월부터는 체육관, 운동장은 배드민턴, 야외 스포츠 등을 위한 장소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실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학교시설 공유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보다
[경남도민뉴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8일 김천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진국)로부터 성금 200만원, 김천시청 중앙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전제등)로부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김천중앙고등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동문 가족 체육대회 행사 중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진국 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우리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동창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따뜻한 인성을 중시하는 모교의 전통을 계승해 우리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문 김천시청 중앙고등학교 동문회원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해 인정이 넘치는 김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봉사자로서 동문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경남도민뉴스] 안동시는 4월 29일에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사가에시에서 기증받은 우정의 도서 50권을 안동시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1974년 2월 4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지난 4월 24일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도서 기증을 통해 상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특히 양 도시에 거주하는 한·일 가정에 모국어에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도서 기증을 준비했다. 자녀의 모국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 동화책부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일본 인기 만화책 등 다양한, 양질의 도서 50권이 기증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안동시 가족센터 내 도서관에 비치돼 센터 방문자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유하영 안동시 가족센터장은 “안동시 가족센터에는 총 950가정의 다문화가정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한·일 가정은 50가정 정도 된다”라며, “센터를 방문하는 일본인 자녀에게 모국어를 접하는 기회가 돼 큰 선물이 됐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인 사가에시와 상호 도서 기증사업을 통해 책이라
[경남도민뉴스] 곡성군은 지난 4월 27일 곡성어린이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은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최덕규 작가의 책 ‘거북아, 뭐하니?’를 비롯해 ‘빛을 비추면’, ‘접으면’ 등 작가가 그림으로 참여한 책 함께 읽기, ‘나는 괴물이다’ 1인극,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일기’ 영상 함께 보기 순서로 진행됐다. 종이의 특성을 다양하게 활용한 ‘빛을 비추면’, ‘접으면’을 함께 읽는 시간에는 여기저기서 감탄이 쏟아졌고, ‘나는 괴물이다’ 1인극 공연 중에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어린이들은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일기’와 관련된 영상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강연 시작 전 어린이들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적고, 작가가 이를 강연에 활용하는 등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작가와 참여자의 소통을 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공연이
[경남도민뉴스] 의정부도시공사 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27일에 행복드림콜 가족 나들이 여행 서비스 ‘행복드림콜 ’을 두번째로 실시했다. ‘행복드림콜’은 신체가 불편하여 나들이가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행복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여행 서비스로 행복콜 차량, 유료도로 통행료, 조식, 간식, 기념액자와 여행 가이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회 행복드림콜에 선정된 서**씨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즐기기 위해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맑고 따뜻한 날씨가 여행의 설레임을 더했다. “신체적 불편함으로 한동안 여행을 다니지 못했지만 이번 행복드림콜 덕분에 조용하고 맑은공기의 여행지를 편히 다녀오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수 있었다” 라는 감사의 소감을 표현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의정부시 교통약자 모두가 즐거운 여행의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특별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고객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6일 ‘즐거운 배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2024년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7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이루어졌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한 학생당 3번의 진로 체험을 할 수 있게 진행했다. 미래직업, 창의 직업체험, 생태환경 분야 등 60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드론 전문가와 AI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진로체험과 에코 디자이너 등에 관심이 뜨거웠다. 오후 시간에는 꿈놀자 축제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장을 찾은 한 학생은 “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2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좀 더 미래지향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천시는 암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 26일 부터 6월28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월 1회, 10시 부터 16시)에 증산면 소재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맨발걷기 ‘숲트레킹’, 잣나무숲에서 자연과 하나되기 ‘해먹명상’, 숲에서 소도구를 활용하여 근막을 이완하고 전신 스트레칭하는 ‘소도구테라피’ 등 숲이 주는 온전한 쉼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생존자들이 건강을 돌아보고 암 재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치유를 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기는 7월에 대상자를 모집하여 8월 부터 11월에 운영 예정이며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