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해온 관내 치매안심마을 4개소가 ‘2024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이다. 진주시는 2019년 금곡 두문리, 2020년 진성 월정리, 2021년 문산 안전리, 2022년 명석 왕지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각 마을마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운영위원회 운영 및 회의 ▷주민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인식도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4개 마을 모두 경남광역치매센터로부터 ‘2024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과 실천을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3일부터 24일까지 읍·면 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3일 정촌면사무소 단감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9개 품목을 12개소에서 실시하며, 진주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품목별 교육일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일은 13일 정촌면 단감, 문산읍 배, 14일 금산면 시설고추, 15일 문산읍 단감, 정촌면 농촌자원, 16일 상봉동 복숭아, 남부농협 산초, 17일 수곡면 시설딸기, 정촌면 배, 20일 가호동 미니단호박, 23일 내동면 매실, 24일 내동면 복숭아이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과 2025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농정 현안 등 주요 농업정책을 안내하고,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생산기술을 습득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초고령사회에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더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경로당 운영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올해 6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4곳을 신축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교육·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다기능 공간의 역할을 하는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1995년 평거동 들말 택지개발 이후 경로당이 없었던 이 지역에 경로당을 신축하여 이달 중 완공 예정이다. 건물 노후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명석면 조비마을 경로당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한다. 아울러 천전동·상대동 지역의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경로당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25년 경로당 운영 지원 강화를 위해 579개의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중식비 △양곡 △경로당 개보수 △기능보강사업 △활성화 프로그램 △행복 식탁 보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어르신들이 자율적인 취미활동·기타 여가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회원수별로 연간 18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BI(Basic Identity)를 개발하고, 관광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컨셉의 BI ‘2025 사천 방문의 해 사천에 또와’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 BI는 사천의 주요 관광 요소를 담아낸 심볼형 디자인으로 ‘S’를 6개 파트로 나눠 시의 생동감 넘치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우주·항공,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 대교 등을 담아냈다. 또한, 사천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천시의 진입관문인 사천IC 초입 부근 공원에 관광 캐릭터 또아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와룡문화제·전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천시를 꼭 방문하시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가 민원처리 신속 해결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토지분할 허가 업무를 개선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토지분할 허가 시 당초 허가면적과 지적측량 결과 면적 차이가 발생한 경우 측량 면적대로 다시 허가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이처럼 추가적인 행정절차로 인해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시 민원인들은 시간·물질적 등 다양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토지분할 허가 간소화를 추진, 시민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용된 공차범위 내에서의 면적 증감은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판단해 허가 변경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 시는 이번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 최대 15일 단축 및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지적행정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숙박업 지도·점검 강화와 함께 미신고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클린(CLEAN) 숙박업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미신고 숙박업소를 신고·제보할 수 있는 ‘공중위생감시원에게 제보하세요. (공.감.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미신고 숙박업소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영업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사각지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시행했던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을 확대 운영해 청결하고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불법유동광고물 300장당 종량제봉투 5장(50ℓ)으로 교환해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시 안전에 항상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운영,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가금농가와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 방역차 및 사천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등 다양한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소독과 예찰을 시작한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방역 자원 확보에도 주력한다. AI 발생 농장이 철새 이동 경로와 일치하는 점을 고려해 사천만과 광포만 등 철새도래지를 포함해 가금 전업농가 인근의 저수지와 소하천에 대해 일일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구간을 설정하고, 축산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철저한 이동 통제를 통해 AI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일반 시민들에게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와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낚시, 레저 활동 등으로 철새 서식지에 접근할 경우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업체, 농협,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고령농 벼 상자모 지원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건강한 모 생산을 위한 참석자들의 논의와 함께 1억 6000만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벼 상자모 10만개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벼 상자모의 지원대상은 올해 만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 5,000㎡ 이하인 농가이며, 농협 조합원은 50% 자부담, 비조합원은 75% 자부담을 해야 한다. 벼 상자모는 모내기가 집중되는 5월 중순 ~ 6월 중순 중 신청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못자리 설치‧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고령농이 안심하고 벼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회장 조용백)는 13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출발을 알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핵심 간부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박동식 시장,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조용백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수여, 덕담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년 인사회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73포를 사천시에 기탁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박동식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사친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안보관 정립과 나라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백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여러분과 함께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늘봄봉사단(회장 최종희)이 생계를 위해 한파에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포근포근 따뜻한 사랑의 목도리 뜨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월부터 소속 봉사자 16명과 함께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은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이 직접 뜨개질을 배워 제작한 목도리 30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리어카에 달 수 있는 야광 고리를 함께 동봉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최종희 회장은 “한달동안 열심히 목도리를 열심히 떴는데,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사랑의 목도리 뜨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