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선구동지구 도시재생사업 ‘삼천포, 무한 즐거운 팔포팔락 업타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선구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골목길 미관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건축사 또는 유사자격 소유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참여의사가 있는 주택소유자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점검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집수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거주기간·세대원수 등 심사를 거쳐 최종 3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혜택을 받는 주민들에게는 옥상방수, 창호교체, 외벽도장 등 골목길 경관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옥외공간 수리가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1241만 원(자부담 10% 포함)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새해!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세우기 전에 놓치기 쉬운 “마음건강”부터 챙겨보면 어떨까요?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고,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해결할 과제로 자리잡았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상담, 예방교육,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역주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살펴보자. 1.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사전 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2.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주민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일정과 2025~2026년 달라지는 시험제도 내용을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안내했다. 이는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확정된 시험별․직렬별 선발 인원, 일정은 오는 3월 공고할 예정이다. 2025년 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의 경우 9급․연구사 공개경쟁, 9급 경력경쟁은 4월 원서 접수, 6월 21일 필기시험 후 8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하반기 기술계고 졸업(예정)자가 응시할 수 있는 9급 경력경쟁(기술계고)은 8월 원서 접수, 11월 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1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5년 주요 변경 내용은 9급 공개 경쟁 임용 필기시험 출제 기조와 필기시험 시간이다. 현행 9급 공무원 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은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바뀌며, 국어, 영어 과목 필기시험 시간은 각 5분씩 연장하여 기존 100분에서 총 110분으로 변경된다. 2026년 변경 사항은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 경쟁 임용 시험 전문 교과 이수 요건 적용, 임용 가능 직렬 확대 등이다. &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사천9경을 한시로 노래한 시집이 발간됐다. 사천향교는 인성교육원 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관내 기관장,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구암한시협회 주관으로 ‘사천9경 한시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천9경 한시집’은 ‘사천한시 제8집’으로 2017년 태동한 사천향교 구암한시협회 회원들이 그동안 활동한 한시 중에서 사천 9경의 절경을 노래한 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단순하게 회원들의 작품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천9경의 절경을 알리기 위해 발간된 것.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시에 대한 이해와 선조들의 풍류를 느끼고, 사천 구암제 전국 한시 백일장의 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향교 구암한시협회는 관내 원로 유림과 함께 매년 3 에서 4회 한시 시회를 개최하는데, 평소 열정이 묻어있는 시를 한 데 모아 매년 시집을 발간한다. 신현권 전교는 “구암 이정선생의 큰 뜻을 받들고 고전문화를 살리려는 회원들의 열성이 모여 사천한시 8집을 발간하게 된 것”이라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올해부터 저출생 극복 및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생식세포 동결 비용 지원 등 각종 난임 지원사업을 확대·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난임 시술비로 급여 항목 90% 및 비급여 3종에 한해 최대 110만 원(신선배아 기준)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난임 시술비 급여 항목 중 본인부담금에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신선배아 60만 원, 동결배아 3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이다. 지난해 사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105명 중 임신 성공 대상자는 59명으로 56%의 높은 임신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사천시 출생아 총 424명 중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는 52명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여성 200만 원, 남성 3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냉동 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2025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 한정된다. 이들에게는 사천시와 경남도에서 매월 2만 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에 중소기업중앙회(경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만 사천시 소상공인 100명이 신규 가입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로, 폐업, 퇴임, 노령화 등 경영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는 공제부금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직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지 않는 소상공인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백신접종 시 예방률은 1차 접종 93%, 2차 접종 97%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는 총 49명으로 2019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동안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행 전 백신접종이 필수적이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을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진주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경작지 소재의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 및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진주시는 약 2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64농가에 철망울타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농가 당 최대 500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중이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해 농작물 피해액의 80% 이내(농가 당 최대 500만 원)에서 지원하는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을 비롯하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사업,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강사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신규 프로그램인 AI 도구를 활용하는 ‘GPT창의교실’, 놀이와 연계된 활동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어린이 코딩’,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창의수학교실’이 있고, 기존 프로그램인 ‘코딩교실’,‘하브루타(토론·논술)’, ‘학부모영어(회화 입문, 이지리딩)’, 영어 내신 대비 1:1 코칭인 ‘영어키움반’, 유아를 대상으로 한‘유아기초영어’가 있다. 각 프로그램 별 대상에 맞는 자격증, 관련 분야 강의 경력,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 증명서 및 학위 증명서 등 서류심사로 1차 선발 후 수업 시연과 질의응답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강의 능력 및 인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 한해 2월 10일에 유선으로 개별 통보 예정이다. 신청희망자는 진주시 누리집 공고 또는 미래인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인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주차장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로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해의 위험성,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어려워 대단지 공동주택에 비해 유지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의 생활편의와 주거안정을 위해